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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학부모 항의 빗발친 서초구 중학교 급식…“이달부터 반찬 가짓수 4찬으로 조정”

작성자나프탈렌향|작성시간24.05.06|조회수37,674 목록 댓글 344

출처: https://naver.me/G7ZRlOmj

“남편은 군대도 저렇게 안 나온다고 경악”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 조리원 인력 부족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급식을 부실하게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한 중학생 학부모가 아이의 급식 사진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학교 측은 이번달부터 반찬 가짓수를 더 늘렸다는 입장이다.

다만 학교 조리원 구인난이 여전해 이 같은 사태가 다른 곳에도 얼마든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깊다.

지난달 26일 서초구 소재 A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맘카페에 “오늘 A중학교 급식”이라며 자녀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급식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식판에는 쌀밥과 국물, 그리고 반찬 한 가지만 담겨 있었다. 해당 중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식단은 ▲칼슘찹쌀밥 ▲두부김치찌개 ▲순대야채볶음 ▲김치 ▲유산균 음료가 전부였다.

해당 학교는 조리원 단 2명이 1000명이 넘는 학생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교 측에 급식의 질 개선(학교 급식 3찬에서 4찬 변경 요청) 관련 내용 문의 결과, 5월부터 반찬의 가짓수가 3찬에서 다시 4찬으로 조정됐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 급식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소관 기관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및 ○○중학교와 연락해 조속한 조리원 증원 등을 건의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차기 발령 시 ○○중 조리원 배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달받았다. 학교 측에서는 조리 종사원 충원을 위해 현재 채용 공고 중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학교 조리원 구인난은 이곳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강남·서초지역 학교의 조리원 결원율은 2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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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평화크립피스 | 작성시간 24.05.07 무상급식인데 ㅅㅂ 불만이면 도시락싸다 맥여
    나라에서 정한 임금이 불만이라 채용이 안된다는데 뭐어쩌라고ㅋㅋ 방법이 없잖아
    부모가 봉사하는거 아니면 불만있는 사람은 도시락싸면되는걸ㅋㅋ 구청에 민원넣은 내용이 진짜 ㅋㅋㅋ 협박이지 이게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참마덮빱 | 작성시간 24.05.08 두분 제발 탈주하세요...
  • 작성자머니머니기브미 | 작성시간 24.05.08 2명..???와..
  • 작성자돈냉면 덕후 | 작성시간 24.05.09 이거..본인들이 선택한 결과인데 또 징징대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결론은 | 작성시간 24.05.12 인력을 지원하던가 그게 안되면 도시락 체제로 가야지.. 전국에 급식 인력난이라 나도 점심 저녁 안나오는 학교 근무한 적 있음.. (학생 1000명까지는 안되고 5-600명) 애들 다 도시락+석식은 근처에서 사먹고 그랬음.. 두분이서 밥 나오는게 제일 신기한데 난

    조리원 급여 210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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