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aver.me/x7BbkFKE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편지는 박스를 두고간 여성의 남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자신을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장애 3급,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폐지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옷이랑 과자 현금 얼마 안 되지만 최대한 모은다고 한 달 동안 땀 흘리며 노력했는데 능력이 여기까지라 옷 사고 과자 사고하니 현금은 3만원정도 밖에 못 담았다"고 적었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받아주시고 많이 못 해 미안하다"며 "어린이날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돼 피자라도 사 먹었으면 한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정 팀장은 박스를 두고 간 여성이 지난해 부산 동구에서 발생한 화재 때 다친 경찰관과 소방관을 위해 써달라고 폐지를 팔아 모은 돈 4만5천원을 덕천지구대에 두고 간 사람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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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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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__T 작성시간 24.05.06 444 부양가족이 본인 하나면 따숩다고 할텐데 자녀가 셋이면 애들 피자라도 한 판 시켜줘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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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제스프리키위 작성시간 24.05.06 55 옆에있는 자녀한테나 좀 먼저 베풀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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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이스애플민트티 작성시간 24.05.07 666 진짜 공감.. 가슴 답답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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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코그모 작성시간 24.05.07 77.. 집에잇는 자녀는 피자 먹엇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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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너뭐돼ㅇㅇ 작성시간 24.05.07 생각해보니 이것도 맞는 말이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