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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5천만 원 찾아줬는데' 사례금 한사코 거절.."기부해주세요"

작성자바나나스플릿구슬|작성시간24.05.07|조회수1,941 목록 댓글 8

출처: https://naver.me/5teBfMr4


서울에 사는 위성환 씨는 지난해 10월, 부산 사하경찰서로부터 3천만 원권 수표 1장과 2천만 원권 수표 1장 등 수표 5천만 원권을 보관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해당 수표들이 돌아가신 위 씨의 아버지 옷에 들어있었는데 누군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겁니다.

수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차상재 씨였습니다.

위 씨는 고마운 마음에 차 씨에게 사례금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차 씨는 이를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유실물법에 따르면 유실물을 습득한 사람은 5~20% 사이 금액을 사례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위 씨는 최저 수준인 250만 원이라도 사례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차 씨는 이를 계속 거절하며 차라리 이 돈을 기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위 씨는 차 씨에게 사례하려고 했던 250만 원에 100만 원을 보탠 350만 원을 지난달 말 부산시 사하구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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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엘레노어 | 작성시간 24.05.07 차상재씨 복받으세요
  • 작성자봄이 왔어요 | 작성시간 24.05.07 세상은 아직 좋은사람들이 많구나... 감동이야🥹
  • 작성자화내면 나만 손해 | 작성시간 24.05.07 멋진 어른들 이런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세상이 굴러가는 듯
  • 작성자몇일아니고며칠이라고요 | 작성시간 24.05.07 훈훈하다ㅠㅠ
  • 작성자삼겹샇 | 작성시간 24.05.07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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