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군포, 광명, 인천 등 4개 지점 운영... 환불 못받은 회원 ‘수두룩
경인지역에 4개 지점을 둔 필라테스 업체가 돌연 휴관 공지를 하면서 수강권을 구입했던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 군포, 광명, 인천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A필라테스 센터의 대표 B씨는 지난 7일 앱을 통해 회원들에게 갑작스러운 휴점 공지를 했다.
이와 함께 B씨는 센터 직원들에게 “재정상황 악화로 파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며 “현재 부채 및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법인 파산과 개인파산도 같이 고려하게 될 정도로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B씨는 공지를 통해 ‘결제한 영수증과 카드 등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면 환불진행을 도와주겠다’고 밝혔으나 환불을 받지 못한 회원들이 수두룩한 상황이다.
해당 업체에서 필라테스 강의를 수강하던 회원들은 대표 B씨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환불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근 수원지점에서 회원권 50여만원을 결제한 이유림씨(가명·30대)는 “일주일 전에도 SNS에서 신규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면서 “겨우 2번 수업받은 것이 전부인데 갑자기 폐업한다고 통보받으니 어이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같은 피해 회원들이 만든 온라인 채팅방 참여자 수는 휴업 지점별 최소 100여명에 달하며 전체 피해 회원들이 모인 채팅방의 경우 500여명에 달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피해 금액 역시 회원 1인당 최소 수십만원에서 최대 수백만원으로 총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채팅방을 통해 경찰서에 고소 장을 제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경기일보 취재진은 입장을 듣기 위해 필라테스 업체에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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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 이곳 체인점 중에 하나가 내가 다닌곳이야 지금 500명 넘게 고소 알아보고 있어 피해자들끼리 피나는 노력해서 기사 올라왔어 대표자는 예전에도 먹튀한적이 있고 쩌리에도 올라온적있어
먹튀해도 환불해주는 시늉만하면 처벌을 받지않나봐
이미 많은사람들이 환불을 받았지만
가맹점에서 미수금으로 승인거절을 하고있다고해
요새 헬스장과 필라테스 키즈카페 등등
먹튀 사례가 진짜 많거든??!
나는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는 등록 안하겠지만
혹시 등록할일이 있으면 단기로 끊거나
꼭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해!
+지역화폐로 해도 돈 바로받을수있다고해
신용카드는 할부항변권이 있어서
먹튀하면 취소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