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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린틀민 작성시간24.05.08 빈곤에 대한 논의가 빈곤하지 않은 사람에 의해 이뤄진단거 진짜 ㅋㅋ
과거 빈곤했더라도 어떠한 계기로 고소득 직종에 오른 사람들 중 남자들이 유독 본인의 성공신화를 자수성가로 포장해 파는 경우가 많은듯. 자수성가가 아니란게 아니라 그 자수성가마저도 어떠한 사회적 서포트와 복지가 기반이 되어야 가능했던건데 그 부분은 무시하고 본인 능력만을 올려치기해 셀링하는 바람에 능력주의가 팽배하고 사회적 약자의 존재를 인정 안하려고 하잖아. 출발점 자체가 다른데
제일 큰 문제는 개인의 불행을 노력부족으로 치부하니 복지의 존재가치를 못느끼는거. 지들은 실컷 받아먹어놓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한테 퍼주는거라는 말이 진짜 역겨워 ㅋㅋ 뼈빠지게 돈 번건 난데 사회환원을 왜 해야하냐 이러고앉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