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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밀리토리네 남도윤
21세기 어느날
서울 한복판에 갑자기 구멍이 나타남
그 밑엔 인생 개 좆같은 일이 벌어질 주인공이 있음
한낮에 사람들이 모두 의아해하고
겁에 질려하면서 있던 이때
ㅇㄹㄹ
결국 지구는
ㅇㅇ.. 사람들이 부숴지면서 지구가 멸망하게 됨
유일한 생존자이자 주인공인
윤슬을 제외하고.
어떻게 윤슬만 살았지?...
그건 주인공의 과거를 보면 됨
윤슬은 남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는 아이였음
네..? (두근)
네네 주인님 맞아요
주인공은 세계관 최강자였던 거임
하지만 불멸자라는 이유로 윤슬은 어두운 과거를 보내게 됨....
부모 잃은 것도 서러운데
친할아버지고 뭐고 믿을 사람 한 명 없던 이질적인 존재 취급만 받던 윤슬은 결국 탈출을 감행함
그리고
그렇게 윤슬은 도망치다가
슬에게도 빛을 알려준 다은이를 만남
윤슬에게 좆같던 지구가 멸망한 게 개좆같았던 이유는....
지옥 안에서 겨우 찾은
한 줄기 빛이지만 윤슬에겐 모든 빛이었던
다은이조차 잃어버린 것임
절규하는 윤슬...
그런데 그런 윤슬 위로
갑자기 재앙 같던 그 구멍이 또 생겨버림
그리고 윤슬을 그대로 빨아당김
그렇게 윤슬은
살아생전 처음 보는 곳으로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버린 거였음
좌절한 윤슬을 연행하는 사람들
네? 갑자기 황제요?
거기다가 황제는
반가운듯 윤슬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임
다 죽어있는 윤슬의 눈과
대조되게 올라간 황제 입꼬리...
황제는 왜 윤슬을 보물이라 칭할까?
윤슬은 이 상황이 믿기지 않음
그래서 윤슬은 당연히
자살해버림
그러나 죽지 않는 몸...
근데 이 황제 새끼는 놀라지도 않고
어그로 만렙을 끌어버림..
아니 니 대체 누군데 시뱅아
모두가 궁금해하는 이때
자기소개 해주는 황제
어라라...? 무섭지만 짜릿해요
윤슬이 놓치고 있는 게 있는 걸까?
그렇다면 그건 뭘까?
하지만 어그로 덕에
놓치지 않을 수 있던 건
이 새끼가 범인이었다는 사실이었음
윤슬에게 빛이었던 다은이가 있던
윤슬이 악에 차서 묻지만
개새끼가...?
악받쳐 싸우려던 윤슬.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토끼 가면을 쓴 남자
그렇게 토끼 가면은 재앙 같던 구멍을 만들어
윤슬을 데려감
이 새낀 또 뭔데 친한 척인데
윤슬은 참지 않음
이 모든 것은 윤슬의 복수의 서막일 뿐이니까
빛을 잃어버린 불멸자의
외로운 복수 이야기
판타지에서도 제일이라는
피
땀
눈물
복수극
그리고 토끼 가면과 황제의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왜 토끼 가면은 가면을 쓰고 있을까?
왜 황제는 윤슬의 엄마 이야기를 했을까?
윤슬은 정말 불멸자일까?
왜 지구는 망해야 했을까?
윤슬은 다시 빛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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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내 잘못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