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찰된 가운데, 강원도 화천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됐다.
1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전날 강원도 화천에서 아마추어 전문가인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박정하·심형섭 씨가 오로라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오로라가 포착된 것은 지난 2003년 10월30일 보현산천문대에서 붉은색 오로라를 관측한 이후 약 21년 만이다. 2003년 당시에도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를 덮친 바 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