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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그너 작성시간24.06.01 유럽에서 일했을 때, 마냥 그렇지도 않아.. 잘 모르겠네. 나는 나름 한 달에 100만원 이상 씩은 저축되었던 거 같아. (여행을 제외할 시)
유럽 내가 있던 국가는 집을 무조건 사야한다라는 마인드가 없고 공공임대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 국가가 임대인이고 평생 임차인으로 살아도 되는 거지, 이자율도 적고 (금리 자체가 오르지 않으니. 그 대신 그 만큼 메리트 있는 적금이 딱히 없었던 거 같아. 또 주식 수수료도 엄청 떼어간다고 들었던 듯)
일단 각 나라마다 삶의 추구미가 달라서 그 추구미가 본인에게 맞는 지에 따라 한국이 더 나에게 패턴이 맞는 지 아니면 유럽인지 그도 아니면 타국가인 건지 따라가는 거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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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크린샷샷샷 작성시간25.02.17 대왕연어 하다가 글 보게됐는데, 일단 좋은 글 고마워!! 다른 글들도 보고 있는데 다 너무 좋다 덕분에 많이 배워
내가 유럽에서 조금 공부했어가지고 우리나라 관점이랑 조금 다른건, 복지 잘되어있는 유럽국가에서 세금은 적금과 같다고 볼 수도 있어!
우리는 200만원 받으면 지출이랑 저축까지 다 해야하지만 유럽애들 중에 저축 안하는 경우도 꽤 많이 봤어
어차피 연금 보장이 잘되어있어서 저축 안해도 됨! 남는 생활비는 1년중 2달가는 바캉스에 몰빵해서 다 쓰는 경우 많아
본문에도 나왔다싶이 집세랑 담배, 외식 이런게 다 비싸니까 젊은 애들은 돈이 없고 빈티지샵가서 쇼핑하는거에 비해서 오히려 나이 들고 연금 받으면서 생활하는 나이대가 돈이 더 많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