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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2024년 미국인들이 직접 평가한 역대 미국 대통령 순위

작성자흥미돋망태기|작성시간24.05.20|조회수5,303 목록 댓글 9

출처: https://www.fmkorea.com/7037739395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치 학회인 APSA에서는

 

매년 소속된 공화당 지지, 민주당 지지, 중도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대 미국 대통령 순위를 조사하는데

 

평가분야는 국정운영전반, 입법 성과, 외교리더쉽, 제도 규범 구현, 대중 소통이다

 

 

 

참고로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조사이고

 

현지에서의 평가 항목이기에 나한테 뭐라하지는 말아라

 

 

 

이 조사는 2024년 조사 결과이다

 

 

 

 

1위 에이브러햄 링컨

(1809~1865)

 

 



 

"나는 천천히 걷는 사람이지만 결코 뒷걸음치지는 않는다."

 

 

제 16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61~1865)

 

주요업적 : 노예 해방, 연방 확립, 남북전쟁 승전

 

APSA 평균점수 : 93.87점

 

2018년 ~ 2023년 순위 : 1위 (-)

 

공화당원 투표 순위 : 2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1위

 

 

 

※ 이전까지는 딴 나라 수준이던 연방을 하나의 국가로 재탄생시키고

 

노예제의 폐단을 스스로 희생하여 일깨워 준 아메리칸 지쟈스

 

 

 

 

 

 

 

 

 

 

 

2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1882~1945)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제 32대 대통령 (재임기간 : 1933~1945)

 

주요업적 : 뉴딜 정책, 2차대전 참전,

 

APSA 평균점수 : 90.83점

 

2018년 ~ 2023년 순위 : 3위 (+1)

 

공화당원 투표 순위 : 3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2위

 

 

 

※ 사실상 초강대국 미국의 패권과 국제적 영향력을 완전히 확립한 인물이자

 

어쨋든 미국이 망할 뻔한 대공황, 2차 대전에서 미국을 살려낸 인물

 

 

 

 

 

 

 

 

 

 

3위 조지 워싱턴

(1732~1799)

 

 




"인간은 무한한 권력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

 

 

제 1대 대통령 (재임기간 : 1789~1797)

 

주요업적 : 독립 전쟁 승전, 연임제 확립, 국가 중앙 은행 설립

 

APSA 평균점수 : 90.32점

 

2018년 ~ 2023년 순위 : 3위 (-1)

 

공화당원 투표 순위 : 1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3위

 

 

 

※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미국의 국부 위치에 있는 인물

 

첫 대통령이 그였기에 현재의 미국이 탄생했다고 평가 받는 위대한 대통령

 

 

 

 

 

 

 

 

 

 

 

4위 시어도어 루스벨트 주니어

(1858~1919)

 

 

 




"말은 부드럽게 하되 몽둥이는 큰 걸 들고 다녀라"

 

 

제 26대 대통령 (재임기간 : 1901~1909)

 

주요업적 : 독점 금지법, 세계경찰론, 파나마 운하

 

APSA 평균점수 : 78.58점

 

2018년 ~ 2023년 순위 : 4위 (-)

 

공화당원 투표 순위 : 4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4위

 

 

 

※ 학자 농장주 카우보이 군인 경찰 탐험가 사냥꾼 정치인 등

 

수많은 직업에서 얻은 경험으로

 

 

기가 막힌 국정운영 끝에 미국의 급격한 국력 신장을 이끈 대통령

 

반면 골수 제국 주의자 + 한일합병 찬성 등 한국과는 영...

 

 

 

 

 

 

 

5위 토마스 제퍼슨

(1737~1826)

 

 



 

"불의가 법이 되면 저항은 의무가 된다."

 

 

제 3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01~1809)

 

주요업적 : 독립선언서 작성, 루이지애나 구매 , 카리브 해적토벌, 노예무역 금지, 보안법 폐지

 

APSA 평균점수 : 77.53점

 

2018년 ~ 2023년 순위 : 5위 (-)

 

공화당원 투표 순위 : 6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5위

 

 

 

※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 미국 초대 국무장관이자 2대 부통령

 

공화주의, 인권주의, 연방 정부의 중심적 역할과

 

루이지애나 구입으로 미국의 영토를 뻥튀기하는 데 성공하는 등

 

사실상 미국의 근간을 세운 아메리칸 태종

 

 

 

 

 

 

 

 

 

6위 해리 S. 트루먼

(1884~1972)

 

 

 

 




"강대국의 책임은 세계에 봉사하는 것이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다."

 

 

제 33대 대통령 (재임기간 : 1945~1953)

 

주요업적 : 2차대전 종전 후 전후질서 확립, 마셜플랜, 나토 창설, 한국전쟁 참전

 

APSA 평균점수 : 75.34점

 

2018년 ~ 2023년 순위 : 7위 (+1)

 

공화당원 투표 순위 : 7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7위

 

 

 

※ 위대한 FDR의 급사에도 2차 대전 종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전후 체제를 확립했으며

 

 

유엔 창설, 마셜 플랜. 한국 전쟁 참전 등

 

초강대국 미국의 국제적 헤게모니의 시작을 알린 인물

 

 

 

 

 

 

 

 

 

 

7위.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

(1961~)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우린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린 해냈습니다"

 

 

제 44대 대통령(재임기간 : 2009~2017)

 

주요업적 :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 극복, 금융개혁법. 오바마 케어, 제조업 부흥 정책

 

APSA 평균점수 : 73.80점

 

2018년 ~ 2023년 순위 : 8위 (+1)

 

공화당원 투표 순위 : 15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6위

 

 

 

※ 미국 최초이자 유일한 유색인종 출신 대통령

 

전임자가 싼 빅똥이자 미국이 ㄹㅇ 좆될 뻔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부시 시대 침체된 미국에 동력을 불어넣은 21세기판 케네디

 

 

 

 

 

 

 

 

 

8위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1890~1969)

 

 

 




"개가 싸울 때 중요한 것은 몸집이 아니라 싸우려는 의지다"

 

 

제 34대 대통령(재임기간 : 1953~1961)

 

주요업적 : 군산복합체 견제, 주간고속도로망 건설, 문민통제 확립, 인종 차별 저지

 

APSA 평균점수 : 73.73점

 

2018년 ~ 2023년 순위 : 8위 (-2)

 

공화당원 투표 순위 : 8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9위

 

 

 

※ 2차 대전의 전쟁 영웅이자, 유럽 연합군 총사령관이며 미 육군 원수 출신

 

당연히 군 원수 출신이기에 미국의 문제였던

 

 

군산복합체와 비대해진 군부를 억제하여 문민 통제를 확립하고

 

인종 차별을 제도적으로 철폐하려는 노력으로 50년대 미국 황금기를 이끌어냄

 

 

 

 

 

 

 

 

 

 

 

9위 린드 B. 존슨

(1908~1973)

 

 

 




"과거에서 교훈을 얻을 수는 있어도, 과거에서 살 수는 없다"

 

 

제 36대 대통령(재임기간 : 1963~1969)

 

주요업적 : 연방 민권법, 가난과의 전쟁, 위대한 사회 정책, 아폴로 계획

 

APSA 평균점수 : 72.86점

 

2018년 ~ 2023년 순위 : 8위 (+1)

 

공화당원 투표 순위 : 9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8위

 

 

 

※ 비록 외치에서는 베트남 전 수렁 등 문제가 있지만

 

내치에 있어서는 위대한 사회 정책, 가난과의 전쟁 등과

 

 

흑인과 동양인 같으 유색인종의 차별 금지를 법제화한 민권법을 제정하고

 

아폴로 계획을 사실상 진행시킨 내치의 신. 외치의 병신

 

 

 

 

 

 

 

 

 

10위. 존 F. 케네디

(1917 ~ 1963)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 35대 대통령(재임기간 : 1961~1963)

 

주요업적 : 쿠바 미사일 위기 극복, 흑인 민권 법안, 아폴로 계획 착수

 

APSA 평균점수 : 68.37점

 

2018년 ~ 2023년 순위 : 16위 (+6)

 

공화당원 투표 순위 : 14위  / 민주당원 투표 순위 : 10위

 

 

 

※ 역대 미 대통령 중 가장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자

 

짧은 재임 기간임에도 까와 빠를 미치게 만드는 인물

 

 

비록 정책의 명암이 갈리는게 많지만

 

미국의 새로운 가치를 상징했던 비운의 대통령

 

 

 

 

 

 

 

 

 

 





 

현지에서 조사한 것 중

가장 과소 평가 된 대통령은 지미 카터

가장 과대 평가 된 대통령은 케네디, 레이건으로 뽑혔습니다


레이건의 경우 종전 순위가 9위였지만, 2024년에 16위로 평가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여기도 공화당은 5위, 민주당은 18위를 주며 극명한 대비를 이룬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하위 10명은

리처드 닉슨, 허버트 후버, 존 타일러, 재커리 테일러, 밀러드 필모어, 워렌 하딩

윌리엄 해리슨, 프랭클린 피어슨, 앤드류 존슨, 제임스 뷰캐넌, 도널드 트럼프 순으로 선정


참고로 여기서 링컨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게. 직전 5명 대통령이 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고

후임도 이 리스트에 있는데. 이 지옥의 5연병 집권기를 끊어버린 굇수 그자체ㄷㄷ

 

의외로 조지 부시는 종전보다 3위 상승한 32위 랭크됨

아무리 그래도 부시는 재선이라도 해서, 저 밑의 다른놈들보단 정치력이 다르긴 함

그리고 최근에 존나 막나가던 네오콘 목줄을 잡고 있던 것이 부시라는 게 밝혀지면서

약간 긍정적인 재평가가 나오고 있음

 

 

의외로 레이건이없네 몇년전에 본거에는 순위권에 잇엇는데

 

HIV 확산 방치, 흑인 게토 형성, 마약과의 전쟁, 그레나다 불법침공

소득 양극화, 이란-콘트라, 기독교 복음주의자들과 유착, 노동조합 분쇄, 소련과 핵전쟁하자고 날뛰기,

아파르트헤이트 묵인, 남미 극우 독재 정권 지원, 쌍둥이 적자, 농업 정책 파탄, ERA(평등권 수정안) 좌초,

엄벌주의 숭상, 삼진아웃 제도, 교도소 민영화, 중서부 공업지대 붕괴, 여성운동 탄압, 흑인 민권운동 탄압


최근 파면 팔 수록 괴담만 나오는 중이라 그래도 여러가지 긍정적인 정책 때문이라도 10위권대 초중반 정도면 명확하다고 생각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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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eethm | 작성시간 24.05.20 흥미돋
  • 작성자탕탕탕후루 | 작성시간 24.05.20 오 흥미로워
  • 작성자프로젝트헤일리 | 작성시간 24.05.27 링컨은 짖짜…1800년대 사람인게 새삼 신기햐
  • 작성자까망메르치즈 | 작성시간 24.05.30 1,2,3위 다 예측한 사람이라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오늘의3끼 | 작성시간 24.05.31 도널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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