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질까. 국내 '빅5' 병원(삼성서울·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7월부터 장례식장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 문화를 도입하기로 해 주목된다.
우리 주변에서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가 장례식장이다. 밥그릇과 국그릇, 대·중·소 접시, 플라스틱 숟가락, 나무젓가락, 컵 등 일회용품이 9종이나 된다. 식탁보까지 일회용 비닐을 사용한다. 모두 한 번 쓰고 버려진다.
시범 기간에는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기존 상조업체에 다회용기 사용을 알리고 설명회도 갖는다. 조문객에게는 다회용 그릇, 수저, 컵을 제공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서울시에서 엄선한 세척전문업체에서 수거하여 친환경적인 초음파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포장 후 다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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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느개비따개비바람개비성냥개비 작성시간 24.05.20 좋네요 우리는 좀 불편하게 살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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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트,베이비 작성시간 24.05.20 나 갔던 곳은 수저랑 컵은 일회용이었고 그릇은 다 플라스틱 그릇이었음. 식세기 설치 다 되어 있어서 그냥 식세기 돌리시던데... 도우미 3분 계셨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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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rowup 작성시간 24.05.20 장례비용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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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근 작성시간 24.05.20 환경 생각해선 너무 좋다! 지구온난화로 나라가 물에 잠기고 문제가 심각한데 이렇게 다같이 힘 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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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뚜쓰ㅣ 작성시간 24.05.20 장례비용 오르더라도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면 너무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