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ygall.com/593349640
엠마가 계속 심하게 겪어야 했던 압박은 그저 멍청한 남자애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다. 엠마는 단 한 번도 평범한 어린 시절을 누리지 못했다. 영화에 발탁된 그날부터 엠마는 어른처럼 대접받았다. 내 생각에 이런 현상은 남자애들보다 여자애들에게 더 힘들 수 있다. 여자들은 대중매체는 물론이고 그 너머에서까지 부당하게 성적 대상화가 된다. 외모 품평을 당하고, 자기주장을 세게 내비치는 모습만 보여도 남자애라면 겪지 않을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16. 드레미온느 or 닭과 오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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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코나오쬬쬽 작성시간 24.05.22 젠더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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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괜찮겠지머 작성시간 24.05.22 엠마가 톰 좋아하게 된 계기도 존나 멋짐
수업 시간에 각자가 생각하는 신의 이미지를 발표해보라 그랬더니 톰이 ‘스케이드 보드 탄 여자애’라고 해서 반했댔나 그랬음ㅋㅋㅋㅋ근데 발상이 진보적이고 섬세해서 엠마 십분 이해 감. 물론 그 발표를 멋지다고 생각한 엠마도 멋짐. -
작성자Kiss of life 작성시간 24.05.22 둘이 진짜 언제 사겨줄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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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bappe 작성시간 24.05.22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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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쿠로로 작성시간 24.05.22 와 어떻게 교육받았길래 남자가 저런생각을하지?? (지능문제기도하지만 보통 본인이 살기 유리한 세상이면 저렇게까지 생각안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