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다이노스 팬들에게 인기 얻은 '도구리' 캐릭터
추가 컬래버 및 굿즈 활용 계획 안갯속
현재 진행 중인 도구리의 컬래버가 마무리되고 굿즈가 완판되면 추가 생산은 없을 예정이다.
도구리 활용을 줄이는 이유로 엔씨의 감축 기조가 꼽힌다. 엔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구리가 기여했지만, 굿즈나 팝업스토어 제작·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이 수익 대비 크다는 것이다.
앞서 엔씨는 도구리 캐릭터의 오프라인 사업을 축소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기로 했다. 해당 기조의 연장선에서 굿즈 생산을 줄이기로 결정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NC 다이노스와 도구리의 협업도 사라질 것으로 봤다. 엔씨와 NC 다이노스는 IP 활용 협업 차원에서 도구리 캐릭터가 창원 NC 구장 마운드에 오르거나 관중들과 만나는 행사를 주최했는데, 더 이상 이와 같은 협업을 이어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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