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TX 이용률 102.7%, 주말·출퇴근 '발권전쟁'
관광에 이어 비즈니스 수요↑, 버스터미널 폐업 영향
평택오송 2복선화, 추가 열차 2028년은 돼야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KTX 이용률이 사상 첫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을 거치며 관광 수요가 폭발하고, 비즈니스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하지만 열차·선로 부족으로 출퇴근 시간과 주말의 ‘발권 전쟁’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KTX 이용률은 102.7%(공급좌석 8183만 1000석)을 기록했다. 이는 코레일이 가진 KTX를 모두 운용해도 수요를 감당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KTX 이용률이 100%를 넘은 것은 2004년 개통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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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outssz 작성시간 24.05.24 늦어도 2주전에 예매해야하고 원하는 자리 가려면 3주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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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꼬망망 작성시간 24.05.24 플랫폼으로 타는것도 빈자리 아예 없어 요즘은. 그냥 평일에도 입석까지 풀 매진임. 기차타면 사람들 통로에도 바글바글 다 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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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emoncher 작성시간 24.05.24 공기업 이전으로 강제 지방 내려간 서울러들 금요일, 일요일마다 전쟁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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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락골망나니 작성시간 24.05.24 진짜.... 지방 혁신도시 공기업다니는데 주말뿐만이 아니라 평일에 출장가려면 표구하기 개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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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n-N-Out Burger 작성시간 24.05.24 요즘 기차 예매하기 진짜 빡세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