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출처: http://topclass.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35
.
.
그러니까 김혜윤이 가진 평범과 비범 사이의 얼굴은 그가 가진 스펙트럼을 더할 나위 없이 넓게 만든다. 평범을 가장해 가장 우리와 가까운 인물을 연기해내는 김혜윤이 가진 비범한 행운인 셈이다
그 행운을 기적으로 만드는 건 그의 실력이다.
(중략)
일찍이 그를 발탁한 〈SKY 캐슬〉의 조현탁 감독은 “김혜윤의 연기는 군더더기가 없고, 핵심만 간결하게 표현할 줄 안다”고 했다. 그러니 오늘 〈선업튀〉의 이례적인 성공은 2000년대를 제대로 고증한 제작진의 공과, 2008년과 2023년을 모두 아우른 작가의 필력, 그리고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바로 그 얼굴이 되어준 변우석의 공이 있겠으나 그 모든 세계관의 중심에는 ‘왜 선재가 아니면 안 되는지’ ‘왜 그를 업고 그토록 달리고 싶었는지’를 온 몸으로 증명한 김혜윤이라는 작은 거인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전문은 출처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