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525190606575
갈바레스는 아일랜드 초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에서도
가장 싼 비행기표를 예약해 기내용 캐리어 하나만 들고 탑승구로 향했다.
라이언에어는 기본요금 티켓을 구입한 승객에게
좌석 밑 공간에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40×20×25㎝)만 허용하고 있다.
승객이 기내에 개인 물품을 초과해 소지한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하며,
부피가 큰 가방에도 추가 수화물 요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탑승구 앞에 있던 항공사 직원들은 갈바레스의 캐리어가 규격보다 크다며
그에게 70유로(약 10만원)를 내고 캐리어를 화물칸에 넣으라고 했다.
이에 갈바레스는 그 자리에서 캐리어를 밟은 채 두 손으로 힘껏 캐리어 바퀴 4개를 뜯어냈다.
이를 보던 항공사 직원들은 황당하다는 듯 웃었고, 다른 승객들은 그에게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갈바레스는 결국 추가 요금 대신 바퀴 없는 캐리어를 들고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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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곽티슈 작성시간 24.05.25 나 유럽공항에서 비행기탑승구 줄서는데 캐리어 버려진것도 봄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리어 돈내라해서 빡쳐서 짐다빼고 캐리어만 버리고간거같았어 여기저기 양말 나뒹굴고 난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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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니요 작성시간 24.05.25 ㅋㅋㅋㅋㅋㅋ성질 뭔뎈ㅋㅋㅋ 개웃기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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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마리두마리세마리 작성시간 24.05.25 화끈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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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뚕별 작성시간 24.05.25 대박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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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h ah oh ey 작성시간 24.05.27 근데 나라도…. 시발 성별 떠나서 항공사 요새 자꾸 가방 사이즈 줄이는거 킹받음 행위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