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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집밥 먹는 모습에 달린 댓글 모음

작성자Tory-| 작성시간24.06.10| 조회수0|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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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모기모기 작성시간24.06.10 우리 엄마도 매끼니 식탁에 고기 햄 계란후라이 셋중 하나는 꼭 넣어 안먹고 남겨도 꼭...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ㅠㅠ
  • 작성자 체세포수 1등급 작성시간24.06.10 이런 시절을 겪은 어른들이랑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이
    세대차이를 겪는건 당연한 일인거 같다...
  • 작성자 독실한무교 작성시간24.06.10 지금 진짜 전쟁 겪어보지도 않은 놈들이 군대가서 총 몇번 들어봤다고 쉽게 전쟁 입에 올리는데…
    실제로 겪으신 분들은 다들 핏대세워 이야기하는게 다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게 전쟁이라고 이야기하심… 어려운 시절에 우리가 이만큼 살게된건 다 지금 소외받고 무시 멸시받는 노인들의 희생이 있었기때문이란걸 잊으면 안되겠음 ㅜㅜ…
  • 답댓글 작성자 독실한무교 작성시간24.06.10 난 급식때 콩나물밥 고구마밥 감자밥 첨 먹어봤는데 초등학교 갔다온 날 내가 그 이야기하면서 엄마 나 고구마밥이라는걸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집에서 해줘! 이랬는데 엄마가 딱 잘라서 엄마는 고구마밥이 너무 싫어 어릴때 정말 지겹도록 먹어서 먹고싶지않대
    나 어릴때 진짜 입 짧아서 안 먹고 쓰러지고 그래서 우리집은 내가 해달라는 음식 아무때나 다 해줬는데 그때 그 고구마밥이 처음으로 안해준 음식이었어 ㅋㅋ… 그만큼 가난이 지겨웠던거겠지 상상도 못하겠음 난
  • 작성자 먹으려고사는사람 작성시간24.06.10 어린 아이들 아프면 그냥 죽는거라고 그랬음ㅠ 고구마 옥수수 감자 보리 울엄마도 안먹음ㅋㅋ 지겹다고.. 두칸되는 방에서 10명씩 바글바글 살고 그 와중에도 동네 거지들 밥나눠주고했다는데 어른들이 힘든게 산 거 우리보고 좋은 세상이다 하는 거 진짜 찐이지 뭐..
  • 작성자 비엔나소세지유 작성시간24.06.10 저땐 쌀밥 매일 먹기만 해도 잘 사는거였대... 엄마가 말해줌
  • 작성자 케이쟈스민 작성시간24.06.10 ㅠㅠ 아빠 어릴때 할아버지 돌아가셧는데 그시절 동네에 병원도 없고 차도 안다녀서 리어카에 시체 실어서 큰도시까지 끌구 갓단거 듣고 넘 눈물낫엇는데ㅠㅠ 고기도 어릴때 못먹어봐서 군대가서 첨머겅봣다 그러고
  • 작성자 없어져라.너말이야 작성시간24.06.10 울개비는 어릴때 보리밥을 하도 먹어서 지금도 보리밥을 안먹어...배곯고 힘들었던 기억이 가득한데 추억이 어쩌고 하면서 보리밥 왜 먹냐고...그런의미로 죽도 안먹음 어릴때 하도 꿀꿀이죽 많이 먹어서...엄마는 그래도 과수원집 딸 이라 좀 살아서 왜 배고픈지 이해 못하고 있음...
  • 작성자 짱문혈 작성시간24.06.25 두번째 눈물 나네ㅜ
  • 작성자 트투쿠너 작성시간24.06.27 진짜 시대 많이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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