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흥미돋]아스퍼거 증후군인 남편을 겪고 그린 만화 <내 남편은 아스퍼거>

작성자마히다그히|작성시간24.06.10|조회수3,741 목록 댓글 16

출처 : 여성시대 (아이캔두잇두잇츄)

 

 

 

 전에 쩌리에서 보고 흥미돋이라 사서 읽게됐어! 잘 알려지지 않은 자폐 스펙트럼인것 같아서 같이 보자고 글씀

 


작가는 성격이 불같아서 결혼은 안하겠거니 살았었는데 편집자였던 남편을 만나게됨 
 
그런데 이 남자가 엄청나게 온순한 성격인거임..

 


술취해서 장난으로 계단에서 밀었는데도 화 안냄;; 

 

자연히 이걸 너그러운 남자라고 받아들이게되어서 결혼까지 가는데..

 

 

자신에게 딱 맞는 사람인줄 알았건만.. 이유 모를 답답함을 느끼면서 살게됨


그렇게 조금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12년을 살았는데 남편이 사고를 치게 되고
남편의 이상했던 점들을 진지하게 고찰하면서 아스퍼거를 알게됨 
 
읽으면서 딱 학교 다닐때 알았던 친구 한명 생각났음... 
(아스퍼거는 남자가 훨씬 많다함)
 

  
(참고로 아스퍼거는 싸이코패스/소시오패스가 아님)

 

 
자기 남편이자 애 아빠가 되는 사람인데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진짜 힘들듯

 

ㅋㅋㅋㅋㅋㅠ
 


공능제는 상상력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일인듯 
 
타인과 입장을 바꿔서 상상하는 능력이 없어서 친하지 않은 사이에 원하지도 않는 선물을 해서 곤란하게 하거나 그렇더라고
숨은 말의 의미를 파악 못하고
사장이 '그만두고 싶으면 그러든가' 라고하니까 비꼬는걸 못알아듣고 바로 회사를 관둬버림;;
또 미래를 상상할수가 없고 '현재'만 이해하는 사람이라 아내가 여러가지로 고생함...
이밖에도 자식들한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기도함 

 

맞춰지는 퍼즐
 


ㅠㅠㅠ
(이혼안하고 별거함)
 

 

절망적..
  


남편은 40대가 되서야 자신이 아스퍼거라는걸 알게됨


아스퍼거라는 장애가 있다고 일본에 알려진게 2006년도이기 때문에 그저 조금 특이한 아이로 자랐고 일상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몰랐던거임..

 

아스퍼거도 유형마다 다른데 작가의 남편은 '수동형'이라고함 

 

 

 

그렇게 시작된 아내의 노력..
남편이 정말로 모른다는것을 이해하고
복잡한 감정표현이나 비유적인 표현은 못알아듣기때문에 간결하게 부탁하는 식으로 변화함.

 

다같이 먹는 전골같은 매뉴도 남편은 어느정도까지 자기가 먹어도 되는 양인지를 모르기땜에..숫자까지 정해줌;

 

그런데 상황이 바뀌면 응용을 못하기 때문에 일일히 말해줘야함..ㅠ

일반적인 관계에선 상대의 진심어린 사과와 정서교류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게 생략되니 상당히 갑갑함을 느낌

 

 

그렇다고 나쁜 아빠인건 아님..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도 아이가 요구하면 ->들어준다 는 단순한 방식이기 때문에

 

좋은 아빠지만, 아이의 성장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이나 아이의 장래같은 먼 개념을 이해하지 못함

 

(아스퍼거는 자신과 모친의 관계를 최고로 생각한다고함)

 

 

 

여러가지 문제점들..

타인의 입장을 상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함 ㅠ그런데 절대로 악의는 없음.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아스퍼거인 

 

 

원래 발달장애의 경우 혼나면서 자라면 우울증,불안장애같은 양상이 덤으로 생겨난다고함 ㅠ 

 

작가 남편의 경우엔 나름 유복한 집안에서 오구오구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 케이스 

 

 

 

 

아스퍼거인은 일상을 '작은구멍으로 밖을 보는것 같다'고 말한다고해

 

 가볍게 혹시 난가?하는 반응은 자제해야할듯함니다,,

 

실제로는 더 상세한 진단을 한다고해!

 

문제시...지금 나가야되는데 어쩌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사람은무엇으로사는걸까 | 작성시간 24.06.10 ㅈㄴㄱㄷ 병이 아니라 장애라서 고칠수 있는게 아닐거야

    찾아보니 자폐스펙트럼안에 속하더라
  • 작성자후둥이 | 작성시간 24.06.10 와... 와중에 애도 있네
  • 작성자ilikeit | 작성시간 24.06.10 오 엄청 집중해서 읽었어..
  • 작성자태태고 | 작성시간 24.06.10 남자들중에 ㄹㅇ 많음 진단 안 받고 큰 경우가 더 많아서 그렇지
    무감정이거나 정서가 아예 다르다는 게 아니고 자기인식 부족하고 상대의 욕구는 더더욱 큰 관심 없기 때문에 본인의 제한적인 관심사 외에는 (악의를 가졌다기보다는) 크게 상관이 없는 거 ..
    느끼지 않는 게 아니라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매우 서툴고 무디다에 가까운 듯
    스펙트럼이 너무 넓기 때문에 사회성 부분 빼고는 천차만별임
  • 작성자달달마요 | 작성시간 24.06.10 와 본문 내용 읽었는데도 아스퍼거랑 소시오패스랑 구분하기 조금 어렵다 ㅜㅜ 악의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가? 근데 소시오패스도 악의는 없지 않나? 옆에서 하나하나 말해줘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거라면 정말 힘들거 같어 ㅠㅜ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