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캄보디아 해안에서
인도-태평양혹등고래 무리 사이에서 헤엄치는
새끼 이라와디 돌고래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두 종은 보통 같은 지역에서 먹이를 찾을 때만 모이기 때문에
이같은 상호작용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두 종이 이종교배를 할 수는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사례이며,
해당 새끼의 외모를 보면 부모는 모두 이라와디 돌고래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혹등고래(Indo-Pacific Humpback Dolphin) 자료사진
“새끼 이라와디 돌고래를 우연히 발견하게 돼 매우 기뻤지만
두 종이 함께있는 이유는 미스터리”라면서
“이 두 종은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데, 이같은 상호작용이
현재로서는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라와디 돌고래(Irrawaddy Dolphin)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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