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맥켄지그레이스작성시간24.06.18
이런경우도 있더라. 예전에 길가다가 어떤 할머니가 나한테 갑자기 말걸더니, 몇분 얘기하고 헤어졌거든? 나이드니까 말동무가 없어서 사람이랑 말하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 그 얘기 듣고 마음이 좀 아팠어 담부터는 할머니들이 말걸면 안무시하고 얘기 들어줌
작성자악의다람지작성시간24.06.19
전에 여행갔을 때 친구랑 줄서있는데 누가 갑자기 머리카락 손으로 빗어서 놀래서 뒤도니까 할머니 한 분이 고와서...라고 하시면서 머리 미용실에서 핀거냐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 나이들면 파마만 하게된다고 생머리라 신기해서 쳐다보다가 만져보셨대
남이 손대서 놀라기도했지만 피해주신건 아니라 그냥 웃으면서 대화하고 인사했던 기억나네 나도 언젠간 젊음을 부러워할 때가 오겠구나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