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617090741705
20여년 전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가해자가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에게 '이왕이면 잘 나온 사진을 써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의 신상을 폭로한 유튜버 A씨는 지난 15일 공개된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한 가해자에게 받은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협박이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협박 수준의 연락을 받은 건 없었다. 다만 가해자 한명에게 사진이 이상하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왕이면 잘 나온 사진을 써달라'고 들리지 않나. 진짜 어처구니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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