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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이러니 떠나지...새내기 공무원 나무에 자기 이름 도배한 '광명시장'

작성자제올라|작성시간24.06.17|조회수38,293 목록 댓글 30

출처: https://www.joygm.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484

 

시민들 "정신나간 정치인" 격양...시대착오적인 수직적 관료문화 없애야
광명시 정원도시과 "시장이 악수하고 격려...젋은 공직자 자부심 높이려 한 행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젊은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퇴직을 막겠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접 심은 기념식수 앞에 버젓이 박승원 광명시장 명의의 푯말을  줄줄이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5일 식목일, 광명시가 철산동 시민운동장 녹지대에서 진행한 ‘새내기 공무원 꿈나무 기념식수 행사’에서 2023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 45명이 각자 자신의 나무를 심었다. 

 

그러나 나무 45그루에는 이들의 이름표가 아니라 임용을 축하한다는 내용으로 박 시장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새겨진 푯말 45개가 세워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 ”정신나간 정치인 아니냐“, ”어이없다“, ”나무 심으면 퇴직 안하냐“며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Z세대 공무원들의 퇴직을 나무심기와 결부시킨 것도 생뚱맞은데다 공무에 적응하기 바쁜 새내기 공무원을 정치인 이름 알리기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난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 중략 --

 

”(푯말 45개가) 전체적으로 보면 과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시장이 직접 격려해준 것이 기념이고 자부심일 수 있다“며 ”표창장에 표창장을 준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니 좋게 봐달라“고 해명했다. 


전문은 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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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지자체도 그렇고 나무심기 엄청 좋아하네.. 저거 하면 퇴사 안 한다고 생각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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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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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유롭게사는여시 | 작성시간 24.06.17 면직갈기자~
  • 작성자부대찌개먹고싶군22 | 작성시간 24.06.17 진짜 자의식과잉이다
    본인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격려로 자부심을가진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고 나무심는것도 푯말만들고꽂는것도 본인이안하고 이름만 띨롱~~
  • 작성자각오 이르메라 갔다가 | 작성시간 24.06.17 내가 공무원이지만 진짜 븅딱같은 탁상행정 예산낭비다.. 저 나무 심으면 신입공무원들이 출근길에 어머 저건 내 나무~ 이지랄 하겠냐고.... 공무원 조기퇴직 많은건 솔직히 저런거로 해소 안 됨; 월급적고 수직강압분위기 못 버텨서 그런건데 그거랑 나무랑 뭔 상관이냐고
  • 작성자눝눝 | 작성시간 24.06.17 저게 효과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빡대가리들에게 어디서 설명해야할지 막막하니까 나가는거지....
    +저런 행사때문에 의전하는게 더 싫다니까? 민원인한테서 보호하려는 액션만 취해도 그렇게 퇴사안해 솔직히..
  • 작성자쏘붕이팥붕 | 작성시간 24.06.17 아니 나무심기가 아니라고 오조오억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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