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흥미돋]딸이라는 이유로 엄마에게 차별 받았던 김지민

작성자파하하핫|작성시간24.06.25|조회수5,929 목록 댓글 19

출처 : 여성시대 연두두

(다같이 저녁 먹는 중)

김지민: 성래(남동생)는 이런거 많이 먹었겠다 동해 오래 살아서

난 동해에 오래 살았어도 엄마가 하도 차별이 심해서 귀한 음식을 많이 못 먹었어

밥 먹다가 갑자기 서러움 폭발한 김지민

엄마: 야 너 웃긴다 난 별로 차별 안 했는데?

남동생: 나도 잘 모르겠던데?

김지민: 너 때문에 내가 차별을 받았기 때문에 너는 몰라


존나 공감ㅋㅋ남자는 지가 고추달렸단 이유로 온갖 차별의 혜택이란 혜택은 다 누리고 살았으니 본인이 차별을 어찌알겠어ㅋㅋ

엄마: 난 그런 차별을 안 했는데?

엄마: 너를 미워한게 아니라 아들을 좀 귀하게 생각했지 그냥

김지민: 저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

김지민: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있어. 고등학교 수업 끝나고 왔는데

분명히 내가 불고기가 있는걸 봤거든

교복 벗으러 방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없는거야

"엄마 아까 불고기 있지 않았어?"
"어디? 불고기가 어딨었어?"

그런데 너 오니까 엄마가 찬장에서 숨겨놨던 불고기를 꺼내는거야

뜨끔한 어머니

난 주워온 앤가? 주워온 애치고는 너무 닮았는데...
나 그날 울었다니까

근데 언제부턴가 너한테 갈 고기가 다 나한테 오더라ㅋㅋ
언젠지 알아?

내가 돈벌어서 엄마 통장에 입금해줄때부터








60,70년대 얘기 아니구요 김지민 84년생입니다ㅋ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촉촉한 감자칩 | 작성시간 24.06.26 진짜 ㅂㄹ다
  • 작성자이모탄 | 작성시간 24.06.26 자기랑 똑같이 생긴 자식보고도 그러고 싶을까.......?
  • 작성자아개더워요 | 작성시간 24.06.26 어휴
  • 작성자dyl.an | 작성시간 24.06.26 불고기 그 얼마한다고
  • 작성자아진쨔요 | 작성시간 24.06.26 저러는데도 용돈을..하 아들이였음 절대안그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