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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문화대혁명이 한국사학에 끼친 악영향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6.26|조회수2,785 목록 댓글 9

출처: https://www.fmkorea.com/7176792896

인터넷에선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한국이 받은 피해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문화대혁명의 악영향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분야가 있다. 

 

 

바로 한국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매우 큰 악영향을 끼쳤는데 

 

왜 악영향을 끼쳤을까?

 


바로 만주나 중국 본토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자료들이 '반동 놈들의 기록'이라는 이유로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한국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의 묘비에 '중화민국 제3집단군 항공학교 특별비행교관'이라 써져있어 홍위병들한테 파괴된 사례가 있다. 

 


결론:홍위병들 때문에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기가 조금 더 어려워졌다. 

 

댓펌

 

저때 고구려 유적도 훼손됐다고 하던데... 고분이나 성벽

지들 문화도 다 깨부수고 황제 시체도 빼내서 태우는 놈들인데 다른 나라 문화는 오죽할까 싶음..

아니 애초에  지들건지 남들건지 구분도 못했을듯...

 

근데 오히려 고구려발해유적이 중국왕조 유적들보다 덜 훼손된 케이스임. 주은래하고 모택동이 애초에 조선 역사라고 못박은 나라인데다가 문혁때 주은래가 그쪽 문화유산 파괴하는거 최소화하려고 별의별 노력을 기울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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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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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햄버거라면뼈해장국 | 작성시간 24.06.26 빡친다..
  • 작성자xhakxh | 작성시간 24.06.26 이런 시잇팔
  • 작성자midnight pupil | 작성시간 24.06.26 저때까지만 해도 조선족사회에서 한민족 민족정체성 유지하면서 지역 항일유적 관리하고 한글이랑 한민족역사 가르치던 지도자들 문혁때 존나 쳐패고 조리돌림해서 민족적 명맥 서서히 끊기기도함
    현재 21세기의 민족정체성보다 중국인민 정체성이 더 강한 조선족이 괜히 많아진게 아님 문혁을 기점으로 바뀜ㅇㅇ 적어도 저때까지는 한반도에 정신적뿌리 두고 산 조선족들 많았어 아무래도 북한이랑 가깝고 우리나라랑은 단교상태라 북한이랑 교류가 많았는데 그걸가지고 외세랑 내통한다는 이유로 괴롭혔다고함
    문화대혁명 당시 사회 영향 다룬 연구들 읽어보면 소수민족들 박해 많이했더라고 심지어 본인이 소수민족인 청년들도 소수민족이라 못살고 궁핍한 처지를 비관하다 열성홍위병이 된 경우도 있고 이런애들 10대후반~20대초반 홍위병짓 하느라 시간 날려보내고 교육못받고 하층민전락한 사례 많음.. 반면 문혁 처음 불지폈던 고위직 자제들은 부모 돈이랑 빽으로 즈그가 그렇게 쳐부시겠다던 부르주아교육ㅋㅋㅋ받고 유학가고 다함ㅇㅇ 소수층 빈곤층만 마오쩌둥에 이용만 당한거지
  • 작성자텍스트테스트중 | 작성시간 24.06.26 아오 어떻게든 피해를 주네
  • 작성자당근대통령 | 작성시간 24.06.26 저때는 지네문화아니라해놓고 이제는 왜 자기네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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