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Yeste 작성시간24.06.26 공감하는 부분도 많지만 자기 감정도 잘 모르는 사람이면 자기 자신이 피해의식 있는 경우에는 혼자 이상한 사람 될수도있어서 진짜 잘 파악해야하는듯 바둑도 초보면 판세 흐름을 읽기도 어렵고 두기 어려우니...
-
작성자 아보카도추가요 작성시간24.06.26 ㅁㅈ
내가 사회 초년생일 때 후회하는 것중 하나가 남자 상사가 성적인 농담 이런 무례한 말들을 공적인 자리에서 은근히 했을 때 그냥 웃어넘겼던 거…
적극적으로 화내진 못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즉각적으로 무표정으로 있을걸 싶어 아직두 후회가 돼….
지금은 이제 화낼 수 있는 짬바나 나이가 되었지만서도 그때도 내가 어릴때도, 대꾸를 안 하거나 적어도 웃지 않거나 어쩌면 왜 그런 말씀을 하시냐 불쾌하다 라고 화 안내고도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 -
작성자 오징어숏다리가격올리지마 작성시간24.06.26 난 내 멘탈 상 기분나쁘다고해서 그걸 표현했다간 또 큰 데미지로 돌아올게 뻔해서 걍 담부터 안보고 마는듯.. 근데 딱 한번 가까운 사람이 선 넘는거 참다참다 왜 그렇게 말하냐고 물은적 있는데 내가 한번도 그런적 없다보니 상대도 얼타더라고...나도 모르게 날 그렇게 대해도 된다고 허락해 왔던것임.. 건강한 공격성 ㄹㅇ갖고싶다 ㅠㅋ
-
작성자 광합성가보자고 작성시간24.06.26 진짜 맞는말인데 일상생활에서 본문같이 행동할때가 있어서 자주 참고해서 봐야겠어~ 참고로 받아칠때는 그냥 가만히 쳐다보는것도 좋대 아무말많고 가만히 3초넘게!
-
작성자 보라빛 작성시간24.06.26 이거 가까운사이됐을때 은근히 간보는 애들 있어..
어디까디 건드려도 애가 괜찮나하면서 은근히 기분나쁜말+대놓고 기분나쁜말 하는데 그당시에 분위기망칠까봐 가만히있고 몇시간동안 기분나빴었는데..
애초에 나처럼 반격 잘 못하는 사람은 공격하는 사람과 한공간에 있는거 피하고 1대1로 대화할 상황을 만들지말길 추천해!
애초에 반격을 안하는 성격이라 그냥 마주칠때만 친한척하고 사적인 커넥션 끊으니까 세상 편해.. 내편인척하면서 주기적으로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을 곁에 둘 필요 없는듯
이분 말 진짜 잘한다 글 고마워!!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작성자 새로태어나보자 작성시간24.06.26 와 너무 공감되네
싸울생각도 없는 유형이라 기분 재기되는일이 생겨
근데 싸우고싶진 않아서 걍 넘기다
내가 거리두거든 ;; ㅋㅋㅋㅋ
이젠 무표정3초 갈겨야겠다 -
작성자 새콤달콤좋아 작성시간24.06.26 난 대놓고 꼽주는거는 바로 대응가능하거든 옷 찐따같이 입었다 하면 뭐래 니 옷이나 신경써~ 하면 그만이니까.. 근데 소문 안 좋게 만들려고 밑밥까는거 눈치를 못채겠어ㅋㅋㅋ 집 몇평이야? 물어보면 그냥 다 말해버림ㅠ... 알면 집 사주게? 하는식으로 받아쳐야하는데 걍 솔직하게 말해버려서 잘 사면 잘 산다고 꼽주고 못사면 못산다고 꼽 줌 시바 ㅋㅋ 그렇게 살지마라 개새들아 안 그래도 머리아프다
-
작성자 이번주연금복권1등제가갖겠읍니다 작성시간24.06.26 어릴때 이걸 참 못해가지고 상처 많이 받았지ㅋㅋㅋㅋ 나이들면서 터득했는데.. 갑분싸 만들기 어려운 자리면 그냥 웃으면서 받아치기도 해.. 대신 큰 목소리로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짚고 되물어봄ㅋㅋ 예를들어서 본문처럼 옷으로 뭐라하면 "아~~ 지금 제 옷이 마음에 안드시다는 말씀이세요~~~? ? 나 되게 신경 쓴건데~~~??ㅎㅎ" 하고 "옷은 각자 스타일대로 입는거 아니에요??" 하고 질문해버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