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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으른들이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된다 카잖아...
이거 우리 선조들이 후손들이 역류성식도염 안 걸리게 하려고 만든 속담인데...
나는 그냥 저냥 '바로'의 기준을
정말 말 그대로 바로라고 생각하고
밥 먹고 한 한 30~40분 정도만
안 누워있으면 되겠지 생각했거든?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비슷했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대답 비슷..
근데 오늘 병원 갔는데 의사쌤이 나보고
역류성식도염 이시네여? 혹시 먹고 바로 누우세여?
하는거야;;;
난 황당해서 아니라고 펄쩍했더니 의사쌤이 씩 웃으셔...
(씩 웃음의 의미: 너의 황당한 펄쩍의 의미를 난 안다.
모든 환자들이 그렇게 반응한다 ㅎ 내 짬바가 몇년인데 ㅎ
등등 많은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궁예)
"어른들이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된다그러져?
그 바로가 말 그대로 바로가 아니에요.
밥 먹고 최소한 2시간, 그리고 일반적으로 3시간은
눕지 말아야 역류성 식도염이 안생겨요.
바로 = 최소 2시간이란 소리입니다. 아시겠죠?"
하시는거야....
아니 두...뭐요? 두시간? 그것도 최소?
일반적...뭐 3시간?
그래서 나는 그냥
아 이건 역류성식도염은 그냥 현대인들에게
필연적인 운명이니 거부하지 말아라
라는 소리로 이해하고 나왔다.
조상햄들 바로 뜻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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