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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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도기 작성시간24.06.29 아니 내 친구중에 직장인이 있는데 얘가 말없이 30분을 늦었음
근데 미안하단 말을 안해서 내가 "미안하단 말 해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니까
"퇴근시간인데 당연히 늦을수 있는거 아냐?" 이러더라
어이없지? 입장 똑같이 바꿔생각하면됨 -
작성자 이고저고요고 작성시간24.06.29 나도 맨날 애 핑계대고 당일직전취소 하는 분 손님으로 있었는데 나중에는 저정도로 애들이 맨날 아파대면 학대 아냐? 이런 생각함 한두번은 당연 이해하지. 상습 이면 솔직히 뭐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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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고픈빨간망토 작성시간24.06.29 나도 그렇지만 내주위엄마들은 애 어릴때 친구 만나자고 안하는 분들도 있어서 몰랐네.
근데 친구들도 좋은 사람 많앗어 난. 본인들 연차빼서 보러오는 경우도 있구 오히려 친구들이 데리고 나오라고 하는 애들 많더라 힘들지 하고 챙겨주는 사람들도 많아서 나는 참 따뜻했어.
애엄마가 유난이라기보단.. 가족중에 돌봐야할 사람이 있는 사람은 다 비슷하지않을까.. 남편들도 다 사바사. 안나가고 투잡뛰러 알바 가기도 하고..그쪽도 친구다끊기고..
약속파토내는거에 대해 미안해서 아예 안나가고 애들 덜아프고 좀 컸을 때 만나러 가는 분들 많고.. 말그대로 사바사..
난 외식도 안해봤어 이런사람들도 진짜 많아! 무튼 친구입장은 화나고 서운한 부분들도 많을거 알아서..
그렇지만 여태껏 친구였잖아.. 그애들도 애들 없었으면 안그랬겠지.. 애들 좀 크고 나면 안그러는데 애들어릴때가 좀 문제긴해. 애들이 엄마를 많이찾는건 누가 육아를 더해서가 아니고 애들이 진짜 엄마를 좋아하게 되어있어 우리만 봐도 엄마랑 더 친하니까. 예외도 있지만..
무튼 서로서로 이해해주는 관계가 되면 좋겟다!! 그분들도 미안해할거야! -
작성자 가부장제에서여자로태어났다 작성시간24.06.29 내가 왜 이해해줘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음 그들은 우리를 이해해주는가?>전혀아님
배려라도 해주는가?>전혀아님
우리가 서운해하는것에 대해 생각이라도 있는가?>서운해하는것에대해 서운해함
가족중에 돌봄이 필요하다해도 미비혼은 부모님일텐데 부모님이 돌봄이 필요할정도로 불편하면 놀러나갈 약속을 일단은 안잡고 쓰러지셨다고해도 저렇게 매번있는일은 아님 더불어 약속시 따라나오는 덤이 없음
아니 그리고 애 다 키우면 이제 친구만날 시간 많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어느 타인이 20년의세월을 무작정 기다려줍니까? 최소 10년이잖아 니이름 까먹고도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