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Naughty작성시간24.06.28
나도 뼈저리게 느낌.... 나는 경차 내돈으로 사서 매달 고정비용 50만원씩 나가는데 같은 차.... 내 상사는 걍 부모님이 사줬대 ㅎㅎㅋㅋㅋㅋㅋㅋㅋ내 업계가 월급 뻔한데(거의 최저) 매번 해외가고 PT받는다고 해서 속으로 매번 놀라는 중... 집도 마찬가지야 나는 생활비내라 안낼거면 나가라하는데 내 주변엔 부모가 결혼안해도 된다 걍 평생 같이살자고 하더라고....
답댓글작성자Naughty작성시간24.06.28
아니근데 뭐 24시간 1년 내내 나는 부모때문에 망했어 왜 나한테 이런 부담주고 이런 경험도 못하게하고 지치게해 이런것도 아니고 걍 이런 글 올라왔을 때나 잠깐식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속상한 점 토로하는건데 한심한 패배주의자를 만들어버리네...ㅎ 현실에 잘 순응하며 최대한의 노력으로 살고있습니다만ㅎ
작성자곰돌이곰돌이작성시간24.06.28
나도 나이먹어서 부모탓하면 뭐가 달라지나 했는데 주변 돌아보니깐 탓해도 되는애들 많더라고 자기연민이 아니라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 많더라..솔직히 말해서 도움받는애들은 실패해도 두려움없이 재력으로 성공하는데 아예 도움 없는 사람은 실패하면 가족이 연달아 망해..
작성자사용 중인 닉네임입니다.작성시간24.06.28
그냥 단순 신세한탄 글이 아니라 현실이 그러니까 대물림 하고싶지 않아서 비출산 하겠다는 말 아인교.. 저 사람도 본인 인생이야 어쩔수 없이 순응하면서 살고는 있겠지.. 저 사람이 현재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글에 적혀있지도 않고 부모 때문에 본인 인생 망했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난 찬반댓이 조금 핀트가 어긋난 것 같단 생각이.. 허허
답댓글작성자Naughty작성시간24.06.28
2 나 진짜 주변에서 다 혀를 내두를정도로 갓생사는데(투잡주6일, 매일 운동) 행복하게 잘 살다가도 한번 삐끗할까봐 직장이나 적금 등등 측면에서 안정성에 엄청 예민해...ㅋㅋ 뭐 더 공부하고싶은데 빨리 취업해야지.... 이쪽 측면이 더 흥미 있는 분야인데 여기가 더 인력 많이 뽑으니까~ 여기로 가자 이런 선택이 반복될때마다 한탄하게됨ㅋㅋㅋ 그렇다고 소중한 내 삶을 한탄하며 보내진 않아! 그러나? 나도 사람이라 가끔 속상하고 힘들다 이거임~
작성자오죵죵죵작성시간24.06.28
맞는말이지 뭐.. 노오력으로는 안되는 것들이 있잖아 찬반댓글 보니까 왜 우리나라가 자살율 1위국인지 이해가 감 그냥 좀.. 사람들마다 집안사정 성장환경 다 다른데 그냥 저런 사람들은 그게 안될만한 환경이구나 하면되지 니 능력부족이다 언제까지 남탓이냐 이렇게 회초리질을 꼭 해야하나 진짜 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