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630213615679
미국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패하면서
후보 교체론까지 나오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어린 시절 이웃 친구이자
오랜 지지자도 후보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시인·소설가이자 버몬트주의 미들버리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제이 파리니는
토론 다음 날인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조에게, 이제 떠날 시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공개서한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라고 호소했다.
파리니는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에서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이웃 친구이자 후원자다.
"조, 당신은 진정성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반드시 물러나야 한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그렇게 해 달라.
사기꾼이자 협잡꾼인 트럼프가
또 다른 4년을 집권할 것이라는 위협은 실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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