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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암나무아래 작성시간24.07.01 예민함은 진짜 타고난 기질임..오냐오냐하라는 게 아니라 예민한쪽이 진짜 제일 괴로움ㅋㅋㅋ이 예민함의 정도라는 게 무형의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작게는 음식의 호불호부터 온도까지도 섬세하게 느끼는 거임..애들중에 유독 뜨거운 음식을 못먹는다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옷의 재질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카라를 못입는다거나 신발신는데어려움을 겪는다거나 하는 일도 다 아이의 예민한 기질에서 기인하는 문제이기도함.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대할때 보호자들이 그걸 다 용인하고 맞추라는 게 아니라 아이가 느끼는 불편함이 실존하는 것이고 그럴수도 있겠다고 이해하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