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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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솜송 작성시간24.07.02 난 반대로 울엄마가 까다롭고 예민하고 성격 급하고 통제광에 내가 더디고 무심하고 느긋한 타입이였는데 와...진짜 이 나이 먹도록 안맞아...ㅋㅋㅋㅋ ㅠㅠ
부모랑 자식이랑 성향 잘 맞는것도 복인것 같음..... -
작성자 꼴르르ㅡㄹㄱ 작성시간24.07.01 근데 왜 아들이야? 아이들이 아니라 ㅋㅋ 딸의 경우는 뭐 다른가? 아들&엄마로 한정지어놓으니까 뭔가 거부감드네..
타고난 기질이 예민해서 방어기제를 피든 어쩌든 결국엔 부딪히면서 깎이고 깎여서 둥글어져야 하잖아 그게 사회화고.. 물달라고 떼쓰고 웃어른한테 통제성향 발휘하고 객관적으로 울일도 아닌데 우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고쳐줘야될 점이지ㅠ 예민한 기질이니 너의 예민함을 알아주고 어쩌고... 방어기제 펴지 않게 저쩌고....하는거......... 아주 상전이네 상전이야.. 싶네요 ㅋ...ㅎ...
ㄱ아 그래? 그렇다면 더더욱.. 예민한 '아들'이면 그냥 조패서 고치게 하는게 베스트일것같네요.....!^^ 너의 예민함은 벼슬이 아니란다! -
답댓글 작성자 Sued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1 왜냐면 저 사람이 주로 남자애들 성향에 대해서 얘기함ㅋㅋㅋ유튭이름도 아들tv임 ㅋㅋㅋㅋ근데 유튭보면 그냥 보통 아이들 키우는 사람들은 다 잘 참고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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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암나무아래 작성시간24.07.01 예민함은 진짜 타고난 기질임..오냐오냐하라는 게 아니라 예민한쪽이 진짜 제일 괴로움ㅋㅋㅋ이 예민함의 정도라는 게 무형의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작게는 음식의 호불호부터 온도까지도 섬세하게 느끼는 거임..애들중에 유독 뜨거운 음식을 못먹는다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옷의 재질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카라를 못입는다거나 신발신는데어려움을 겪는다거나 하는 일도 다 아이의 예민한 기질에서 기인하는 문제이기도함.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대할때 보호자들이 그걸 다 용인하고 맞추라는 게 아니라 아이가 느끼는 불편함이 실존하는 것이고 그럴수도 있겠다고 이해하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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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utldutldkssud 작성시간24.07.01 어릴땐 땡깡부리는데 크면 상대통제하는도구로 폭력씀
물론 무조건 예민=폭력은 아닌데
기질이라 바꿀수가 없고
폭력의 기저가 통제는 맞거든
여기에 한남력까지 더해지면..
아들맘들 진짜 아들 잘키워야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