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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2011년 우면산 사태 등 폭우 피해복구 이야기(feat.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를)

작성자무너지고부서져도|작성시간24.07.01|조회수1,186 목록 댓글 2

출처: 여성시대 무너지고부서져도, 유튜브 크랩, EBS채널

 

 

2011년 7월 27일 

2022년 8월 9일

 

비슷한 부분도 많고

EBS에서 

2011년 8월 3일에 방영된 

극한직업 다큐내용도 마음이 아프고..

그치만 이렇게 고생해주신 분들을 잊지말고

다시는 이러한 피해가 이어져서는 안되겠다는

여러 생각이 들어서 몇 장면 캡쳐해서 올려봐

26일부터 비가 미친듯이 퍼부었던 2011년 7월

서울 남부순환도로 일대..
평소에는 차로 가득찬 남부순환도로
산 앞 아파트 중 크게 피해입은 장면..
올림픽대로
2022년은 더 했으며
이 장면은 22년도를 생각나게 했어
무릎까지 찬거봐
저 가운데 끝에 물 올라오는거봐
침수차도 어마어마했었고
집안에 나무가 들어가있는 모습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는 말을 잇지 못하겠더라
얼마나 많은 인력이 들어간건지
산 정상부터 쭉 내려온 토사물들 치우고
도배사 2명이 매몰되어있다고 함...
결국 돌아가신 채 발견..
...말이 안나오더라.
이렇게 진흙이 잔뜩 묻은 밧줄을 나무에 여럿 걸고 중장비랑 연결함
밧줄로 연결된 중장비로 조금씩 당겨. 위험부담있는 작업
작업을 반복해서 결국 싹 빠졌
비가 계속 오고있고 표정으로 다 말해준
아파트 옆길에서 자는거
동두천에도 산사태가 일어났고 제사지내러 모인 가족 4명이 모두 매몰되었고..마지막 매몰자 수색완료..
아이는 11살이었다고 해. 저렇게 어린아이가 죽으면 너무 마음이 아
이제 강에서 실종되었던 사람들을 찾는중. 구석진 곳을 찾으면서 이리저리 수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실종자를 찾았다는 뜻이겠
수색구조대가 설명해주는데
팔만 살짝 튀어나와있
이 분은 70대 어머니를 구하려다 같이 떠내려간 아들이라고
옆에 가족들은 와서 아닐거라고 믿으면서 울고 있
얽히고 설킨 나무, 가지, 카펫, 돌 등 전기톱까지 동원된 작
전기톱질하는 모습
십수명이 함께 작업하여 결국 매몰된 망자 빼내는 중

 

이 때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지는 다큐였어.

풀영상도 올려둘게

2011년 우면산 사태는

천재지변이라고 보고서에 올렸다가

결국 인재라고 인정했지..

아무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겠지

자신이 수재민이 될 줄 몰랐을거고..

 

2022년은 어땠을까.

많이 나아졌을까?

2022년 이후에도 매년 폭우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을까

이상기후가 계속 되어가는 요즘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들을 잊지말자는 마음으로

더욱 관심갖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긴박한 상황에

(7/26이후촬영, 8/3 방영)

영상을 만들어준 EBS제작진들도

너무너무 대단하고 참 감사한 것 같아

 

https://www.youtube.com/watch?v=1N6hMhALg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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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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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피유벨 | 작성시간 24.07.01 자연재해 진짜 무서운데 무정부사태는 더 무서워
  • 작성자홀리베베 | 작성시간 24.07.01 돌아가신 분들 너무 안타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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