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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현대미술은 왜 난해하게 변했을까? 어쩌다 여기까지 왔니? (전공여시아님..야매...짜집기)

작성자애비게일|작성시간24.07.02|조회수2,101 목록 댓글 7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B.A.P

나는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은 아니야. 다만 흥미는 있어서

대학교양으로 미학,미술과 관련된 수업들을 들었던 쩌리일 뿐이고.

따라서 전공여시들처럼 자세하게 혹은 정확히 알려주진 못할거야.

틀린..부분이..있을지도..모릅니다.



http://blog.naver.com/chanz116/60192930318

이 블로그가 잘 정리되어 있더라. 이거랑 대학때 강의들었던

삶과 예술-현대미술의이해를 위한 시론(김창준 교수님) 

을 위주로 짧게짧게 정리한거야.

내가 직접 만든게 아니어서 다른곳에 퍼가진 말아줬음 좋겠어!



 1. 들어가며 - 현대 미술은 어렵다?




바넷뉴먼 (480억원)




마크 루스코-무죄

(280억원)







잭슨폴록-넘버5

(1330억원)







<여시들 예상반응>


나니???



억원???억???





네 맞습니다. 여시들이 보는 그 가격이예요^^

아마 전시회에 가면 이렇게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본적 있을거야. 나역시도 그랬다..ㅎㅎ 

먼가 초딩때 썼던 포스터물감이랑 흩뿌려서 막 그렸던 내 그림이

생각나기두 하궁 ㅎㅎㅎ 

 “저 정도면 나도 그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



암튼 어렵고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좀 더 나아가면 살짝 짜증도 나지.

잘난 분들만 아는 세계같으니까. 존나 난 서민이라 그런가 ㅋㅋ

내가 예술적 감성이 없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원래그래^^;;;;"

네. 현대예술 자체가 원래 그런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시벌탱.








뭐라는겨. 시벌 집에 가고싶다.

혼란스러워. 어려워. 

뭘 그린거야? 어디가 예술적인거임? 이라고 느끼는게 하나의 특징임.ㅇㅇ

그러니 전문적 지식이나 작가에대해, 작품에대해 철학적 설명이 있어야만

제대로 이해가능할수밖에.ㅠㅠ 





근데 전문가들은 존나 몇십억 몇백억씩 가치를 매기면서

대단하다고 난리들이란말야. 그럼 또 궁금해지잖아.

왜 그난리들인지..ㅎㅎ 사실 나도 궁금함..어떻게 저게 몇십억대를 넘길수가 있죠?

실제로 보면 다르려나? 











2.서양미술사의 변화


자, 그러면 현대미술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어쩌다 미술이 여기가지 왔는지  야매로 한번 훑어보도록 해요~


1)중세시대(르네상스,로코코,바로크)

과거에 그림은 "상류층"을 위한 거였어.

사실 "미술"이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건 얼마 되지 않았어.

물감은 비쌌고, 그림은 하루이틀만에 완성 되는게 아니지.

길게는 몇달이 걸릴수도 있는데 그동안

화가에게 월급을 줘야할거아냐?

즉, 자기 그림을 향유할수 있었던건 돈이 많은 특권계층뿐 이었다는 거.


왜 귀족들이 자기 자식들에게,손주들에게

후대에게 자신이 죽고나서도 나라는 인간이 있었단다.

내가 니 할애비란다~

라는걸 남겨주고 싶은데, 그럴려면 초상화가 필요했지.








우리가 그림, 초상화 라고 생각하면 쉽게 떠올릴수 있을만한 것들이지.

이런 그림들을 보면 떠오르는 감상이 어때?


"여자가 예쁘다." "깃털의 표현이 정말 사실적이다"

"색감좀 봐. 존예..레이스 쩔어.."

보통 모두가 이정도 감상은 떠올릴수 있을거야.


즉 이때 중요했던건 "얼마나 사실적이냐"

라는 거야.

얼마나 진짜와 비슷한지가 중요했던거지. 아, 돈주고 내그림 받는데

나랑 닮아야할거 아냐? 그지?

여기서 미술은 즉 "기술"적인 성향이 강하다는걸 알수있어.



그래서 명암법,원근법이 발달하게 되기도 했어.

종이라는 평면에 입체감이 나타나야 했으니까.











2)19세기의 미술 


여시들도 많이들 아는 르네상스,로코코,바로크등 중세미술시대를 지나 

19c에 민주주의의 등장,교회의 몰락,산업화,도시화가 되면서 

미술계에 다양한 사조들이 나타났어.


신고전주의

중세시대의 화려하고 장식적인 로코코에대한 반발로 나타났어. 

이성,완벽,비례를 추구하지. 당시 사회분위기가 한번사는 인생 쾌락!놀자!!였기때문에

이를 바꾸려고 도덕적이고 애국적,교육적인 작품이 나옴.



낭만주의

이성만 중시하는 신고전주의에 대한 반발로 나왔어. 

감성,느낌을 중시함.


사실주의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둘다 껒여!! 둘다 현실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잖아!!

그래서 신화,여신같은것들이 아닌 실제 현실사회의 노동자들을 주로 그렸음.


밀레-이삭줍기

이삭줍는..아낙네 노동자분들..







그리고 이제 카메라가 뙇!!!! 나타나게 됩니다. 

사진의 탄생(1826)이지.

1858년에는 즉석사진기나 발명되고 그뒤로 휴대용사진기,필름등이 

얼마안가서 빠르게 생겨났어. 

단순히 초상화의 영역만을 넘보는게 아니라 예술사진들도 등장했기에

당연히 회화계는 사진을 경계할수 밖에 없었지.

아니 사진은 보이는걸 그대로 나타내줘. 그리고 몇초밖에 안걸려!

그림은 존나 오래걸리는데? 안똑같은데?!!

사진의 발달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고뇌하게 만들어.



이러다보니 "사실을 그대로 표현하는것"에 반발하게 되고

그에따라 인상주의(1860~1866)가 나타나.

"빛의 예술"이라고도 하지.

강렬한 빛에 의해서 생기는 순간적인 색채를 잡아내어 표현했어.

모네,마네,루느아르 등..

모네-루앙 대성당 연작






그리고 후기 인상주의

인상주의가 지나치게 겉으로 보이는 시각적인것에만 집중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더욱 견고하고 본질적이며 불변하는 진실을 표현하고자 했지

 대표적인 화가로 고갱,고흐 등.

고갱-황색의 그리스도

중앙 원근법이나 음영, 또는 양감을 무시하고, 

완전히 평평하고 넓은 색면 공간을 대담하게 등장시킨 구성법.














3)20세기의 미술:모던아트

자!! 드디어 근현대미술 시대로 들어섰습니다ㅠㅠㅠ

여시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많았어. 궁디팡팡!

이때부터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현대미술의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하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예술가들은 과거의 관습,시각에서 벗어나려고 했어.

과거의 것을 답습하는게 아닌 새로운걸 원한거지.

"미술,예술" 이라고하면 우리는  "예술가가 오랜시간 연습과 실패를 거듭하여 갖게된

 극상의 기교를 가지고 예술적 고뇌의 결정체로 만들어낸 것" 이라고들 생각해.

왜냐면 지금까지 과거의 미술이 그랬으니까.

인물이 있고, 대상이있고, 어떤걸 그렸는지 명확히 알수있는 아름다운 그림들 말이야.


하지만 현대예술가들은 "예술은 머지?"

라고 예술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져.

예술,미술은 꼭 아름다워야만 하는거야? 추한건 안돼?

그럼 꼭 아름다움,추함등의 감정을 불러일으켜야만 함?

"그리다"라는건 뭐지? 꼭 사람,사물,풍경등 대상이 있어야만해?

그리다 라는 행위자체를 표현하는건?

내 의식을표현하는건?

이렇게 예술가들이 다양하게 자신의 작품에 생각을 담아내기 시작한거야.



입체주의

인상주의 이후 형태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자 

사물을 여러 시점(다시점)과 입체적으로 표현한 미술

피카소-아비뇽의 처녀들


입체주의는 사물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나타내려고 했어. 

그런데 3차원의 사물을 2차원의 화폭에 담으려니 자연히 입방체가 많아짐.


1)사실주의적 전통인 원근법, 명암법, 인상적 색채, 감정적 표현을 멀리하고 

자연의 여러 가지 형태를 입체 조각으로 표현했어. 


2)입체주의자들은 사물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했어. 

즉 사물을 한 방향이 아니라 여러 방향에서 본 모습을 모으면 더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여러 시점에서 본 형태를 한 화면에 조합해서 그렸어.

3)작품에 현실의 신문, 잡지, 벽지 등을 붙이는 콜라주를 이용했어. 


4) 입체주의는 더욱더 전통적인 표현 방법에서 벗어나 하나의 시점이 아니라 

여러 시점, 여러 시각에서 본 사물을 한 화폭에 담았어. 

그러다 보니 한 사물의 위, 아래, 옆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져 

매우 복잡하면서도 구성적인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어.

[네이버 지식백과] 입체주의 - 입체적으로 나타낸 미술 (음악미술 개념사전, 2010.7.12, (주)북이십일 아울북)





다다이즘

마르셀 뒤샹-샘

아마 학생때 미술책에서 한번은 봤었을거야. ㅎㅎ 변기지...그것도 이미 만들어져서 파는 변기.


'샘'이란 작품처럼 실제 물건(오브제)을 이용하는 것을 두고 '레디메이드(ready made)' 라고 부릅니다.

 언제 부터인가 새로운 예술을 시도하는 일부 예술가들은 '예술의 본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속의 사람이나 물체는, 보는 사람에게 다른 상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거지를 그렸다면 '측은함'을 느끼겠죠. 바로 그것을 극복하겠다는 것입니다.

미술 속에는 문학적 요소(상상력, 기억력 등)가 없어야 가장 순수한 미술이 된다는 것입니다.

 

가장 본질적인 것을 생각하던 마르셀 뒤샹은 실제 물체(레디메이드)를 고안한 것입니다.

"물체를 보고 그린것 은 허상일 수 밖에 없다. 그 물체야 말로 진실이고 본질이다."

 http://blog.daum.net/papapa1019/13347564












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1924년부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후까지 

약 20년 동안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예술 운동이야. 

이성의 지배를 거부하고 비합리적인 것, 의식 아래의 세계를 표현하는 예술 혁신 운동이야.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쟁의 원인이 이성에 의한 합리주의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를 표현하면서 등장하게 되었어.

[네이버 지식백과] 초현실주의 - 환상과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는 미술 (음악미술 개념사전, 2010.7.12, (주)북이십일 아울북)


살바도르 달리-기억의 고집





이건 살짝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가 먹는

츄파춥스 로고를 그린게 달리인거 알어?ㅋㅋㅋ





때는 1969년. 츄파츕스 사장 엔리크 버나드는 한 사내와 커피를 마시던 중이었다. 

버나드는 츄파츕스 로고가 평범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사내는 신문지에 대충 여러가지를 그려보더니 활짝 핀 꽃 모양의 로고를 내밀었다. 

또 로고가 잘 보이도록 사탕 위쪽에 붙이라는 조언도 했다. 

로고를 만든 이가 바로 스페인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다.

신기방기 ㅋㅋㅋㅋ












팝아트

로이 리히텐 슈타인-행복한 눈물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대부분 기존 만화의 한 컷을 똑같이 복사하여 확대하여 그리는 것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의 만화 그림은 이 전의 고급문화(고상한 미술)에 대해 통렬한 똥침을 줍니다.

리히텐 슈타인도 '장난'을 치고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미술 애호가들은 그런 장난, 조롱, 사기 행각을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의 장난을 우리가 인정하듯이...

 http://blog.daum.net/papapa1019/13347564


사실 현대미술을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는것도 이해는 가. 똑같은 작품이라도 작가가 의미,말을

어떻게 붙이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거 같으니까...이런데서 네임드라는 말이 나오는건가 싶기도 하지..ㅎㅎ







추상표현주의


2차 세계대전 이후, 모든 분야에서 1위가 되고 싶었던 미국의 약점은 예술분야였다. 

고전적인 작품에선 유럽을 따라가는게 불가능했던 미국은 현대미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그 분야의 리더가 되고 싶어했다. 

이에 이 자유롭고 추상적인 그의 작품과 팝 아트의 시초인 앤디 워홀의 작품 등이 

주요 푸쉬대상이였는데, 그의 작업 과정이 사진의 모델이 된 이후 이는 현실이 되었다. 

그리는 '대상'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리는 '행위' 자체에 집중했던 잭슨 폴록의 모습은 

액션페인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예술의 새로운 흐름으로 만들어낸다.

http://blog.naver.com/ushuaia9/150145414584




사실 잭슨폴록은 아직까지도 평론가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 예술가라고 해.

유럽을 이기고싶었던 미국의 시대상황에 잘 맞춰 운이 좋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고 ㅇㅇ 

아무 의미없이 걍 튀기고 뿌린 난해한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음

찬사와 조롱을 함께 받고 있는 만큼 핫하기도 하지.

어쨌거나 극과극의 다양한 감상을 불러일으킨다는게 흥미돋이긴 해.






색면추상








마크 로스코는 캠퍼스에 물감이 스며드는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붓이아닌 스펀지로 작업했다고해.

확실한 경계가없이 모호하게 겹겹히 쌓여진 사각형은 신비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고,

거대한 캠퍼스는 사람을 압도하고, 강렬하거나 미묘한 색채는 종교적,초월적인 세계로 사람을 안내한다고도 함.

보통 로스코를 숭고의 미학이라고들 해. 형태를 단순화키고 미묘한 색채만으로 종교적 명상까지 불러일으킨다는거지.

사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가라 ㅎㅎ 그림 개수가 많음

물론 일반적인 평이 이렇다는거고 여시들이 이 그림을 어떻게 느낄지는 개인에게 달린거야.ㅇㅇ

저게 왜 숭고하다고 하는지 이해할수 없다고해서 잘못된거 아니란거

http://blog.daum.net/metanoiaa/6467669


다만 확실히 그림은 "크기"가 주는 위압감? 느낌?도 무시못할거 같기는 해. 인터넷화면상으로 보는거랑 다르게

실제로 눈앞에 저만한 크기가 있으면 압도당할거 같기는 함 ㅇㅇ












마무리하며...

현대미술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해 훑어봤어.

현대미술은 더이상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것"에 연연하지 않는거 같아.



피카소-우는 여인

(사실 추상화가 아닌 여자라는 대상이있는 피카소의 그림도

보고 "아름답다"라고 느끼기엔 힘들지 않아?;;;;;)



다만 보는 사람들에게도 질문을 던지거나 그들이 원래가지고 있던 미의식에 파문을 일으키지.

"예술이란 뭐지?"

"네가 기존에 미술,예술이라고 생각했던것만 예술일까?"

" 시각적으로 아름다워야만 예술인가?" 라고..


그러다보니"시각적인 미" 뿐만이 아닌 여러가지 다른 감상들을 불러일으켜.

마크 로스코처럼  형태,대상을 해체하여 숭고하고, 명상적인 느낌을 가지게 하기도 하고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처럼 불쾌하고 불편한 느낌을 가지게 하기도 해.

(실제죽은 상어를 유리상자 안에 넣기도하고 진짜해골에 보석으로 완전히 덮어씌우기도 함.

사진넣으면 혐오주의 라고 써야할거같아서 안넣음ㅋㅋ)

암튼 불편하고 불쾌하지. 혐오스럽기도함..시각적으로 즐겁지 않으니까..예쁘지않아..징그러..

하지만 "머릿속에 애매하게만 존재하는 관념적인 죽음"을 실제로 눈앞에 형상화하여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충격받고, "본질적으로 죽음이란 무엇인가?"란 관념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거야.

물론 너무 논란만을 중시하고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평가도 같이 듣긴 해.




물론 설명과 지식이 필요한 작품이 많다는 점에서 현대미술이 그렇게 친절하다곤 생각안함.

많은 사람들이그사세,그들만의 리그라고도 말하는 것도 그런 이유때문일테고.

현대 미술이 대중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수밖에 없는 분야란건 확실한거 같음..

그래서 나조차도 사실 현대미술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야.



하지만 "즐기지 않아,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왜 그만큼의 가치를 가지는걸까?"

라고 의문스럽게 생각하는것과 현대미술 그 자체를 폄하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해.


 과거의 아름다운 예술이 있었기에 그에 대한 반발로 지금의 난해한 예술이 나타난거고,

그렇다면 이러한 난해한 예술에 지금 세대들이 다시 반발하여 미래엔 또다른 새로운 사조가 생길수 있겠지.

대중들이 현대미술을 난해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 반응인거 같기도해.

하지만 이런 배경끝에 지금의 결과가 나타났다는걸 알고 

현대미술을 바라볼때엔 또 느낌이 다를거라 생각해.^^


그리고 이런 난해한 작품만 있는게 아니라 아직도 아름답고, 즐거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쉬운 현대미술작품들도 있으니까.

우리들은 걍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면 좋을거 같아.



전공여시들이 보기에 우스을까봐 걱정된다 ㅎㅎ

 취좆하는 일 없이 둥글게 둥글게 걍 흥미롭게 봐줬으면 좋겠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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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타올 | 작성시간 24.07.02 잘 읽었어! 예술 잘아는 여시들 멋지다
  • 작성자안뇽하세요으 | 작성시간 24.07.02 지금 ai로 또 어떤 과도기가 올까.. 무섭지만 기대된다!
  • 답댓글 작성자뿡뿡바오 | 작성시간 24.07.03 ㅈㄴㄱㄷ 벌써 AI로 작업하는 작가들 많음..! 63빌딩에 가장 유명한 작가꺼 걸려있고..
    예전에 사진기가 발명될때도 예술은 죽었다고 난리였는데, 사진도 결국 예술에 포섭된것처럼 AI도 수많은 예술의 도구 중 하나가 될 것 같음
  • 작성자야돈 | 작성시간 24.07.02 글 넘 좋다 고마워여샤 솔직히 나도 미술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엥 이게 0억원이라고??? 이런건 나도 그리겠다 하는 반응들까지 현대미술같아서 너무너무 재밌음ㅋㅋㅋ 그림을 본 많은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깎아내리고 비하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비싼 값에 팔리는건 결국 그 소리를 듣는 그 작품이잖아 ㅋㅋ
  • 작성자만약에시간을되돌릴수있다면 | 작성시간 24.07.03 그저께 본 전시에서 현대미술 좀 좋아하게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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