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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사람은 진짜 생각한대로 되는 것 같애..

작성자매미가 운다|작성시간24.07.02|조회수10,308 목록 댓글 34

21살 때 학교에 대기업간 우리학교출신 사람이 강연와서 친구들이랑 미래 목표 얘기한 적 있거든
그 때는 솔직히 취직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랐단말야 나 뿐만 아니라 다들
우리학교가 솔직히 지잡대에 가까워서 다들 목표가 진짜 천차만별이었거든
지금 5년정도 지났는데 다들 거의 비슷하게 이뤘더라고ㅎㅎ
(+참고로 다 공대생임! 학교 자체가 공대 밖에 없는 학교였어..ㅎㅎ)



21살 때 - 이 학벌로 대기업 바로 가긴 어려울 것 같고.. 중소 갔다가 이직해서 대기업 갈 것
현재 - 중소에서 경력 2년 채우고 대기업 이직 성공함.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 이직했음..!..!


친구1
21살 때 - 어떻게 해서든 대기업 갈 것.
현재 - 취업준비 2년 하고 유명하지는 않은 대기업 입사. 1년 다니고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으로 이직함.


친구2
21살 때 - 우리학교로 대기업 어려우니 대학원가서 학벌 올리고 대기업 갈 것
현재 - 졸업하자마자 대학원 준비해서 연세대 대학원 석박과정 다니는 중


친구3
21살 때 - 학벌 잘 안 보는 공기업 준비할 것
현재 - 취업준비 2년하고 공기업 입사함


친구4
21살 때 - 현실적으로 이 학벌로 어떻게 대기업..ㅋㅋ 중소기업이나 전전하겠지... 취직도 하기 싫음~
현재 - 취직하기 싫다더니 ㄹㅇ로 3년째 백수..


친구5
21살 때 - 나는 전공 안 맞는 것 같아서 자퇴하고 다른 길 찾을래ㅎ
현재 - 휴학하고 다른 길 찾다가 돌아와서 졸업은 함. 공대생인데 마케팅으로 직무 바꾸고 중소 근무 중.



신기하지ㅎㅎㅎ
그 때 잘 알지도 못 하고 생각했던거같은데 다들 비슷하게? 목표 따라간게 신기해서 써봣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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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불덮은고양이 | 작성시간 24.07.03 로또 연금복권 믿는다
  • 작성자비비시스터즈 | 작성시간 24.07.03 맞아맞아
  • 작성자꾸르륵륵1 | 작성시간 24.07.03 돈 모아서 작은 사업 시작한 후 너무 바쁘지는 않게 돈 벌며 살다가 내 집 마련해서 노후 보냄
  • 작성자뽁떵이 | 작성시간 24.07.03 올해는 시험 꼭 합격한다
  • 작성자개운하자 | 작성시간 24.07.12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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