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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40703110901206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지난달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처폰 인기가 급증해
미국에서만 지난해 280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캐롤라인 캐드웰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번아웃(소진)으로 직장을 관두고 거의 3개월간 스마트폰이나 하며
“좀비 같은 상태”로 지냈다고 밝혔다.
캐드웰은 그후 스스로 번아웃을 제어할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을 하며 쉬는 것과) 업무가 경계가 없던 것”이라면서
심지어 밤 11시에 온 메시지에도 응답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디누르는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신간 ‘불안한 세대’를 읽고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출간된 이 책은 스마트폰의 등장이
젊은이들의 불안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누르는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고 말한다.
심지어 집을 나서기 전에 메모장에 길을 어떻게 가야할 지 적어야 할 때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자제하는 게 더 힘들었다.
이메일과 소셜미디어를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꺼내곤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덤폰으로 바꾸고나니 더는 그런 선택권이 없고 안도감마저 든다.
‘덤폰’(바보폰)으로도 불리는 피처폰은 통화와 문자메시지 정도로 기능이 최소화돼 있는 휴대전화를 말한다. 사진은 노키아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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