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뉴스데스크]“할머니 나 예뻐?”…AI 사진으로 암 투병 숨긴 손녀

작성자귤토끼이|작성시간24.07.03|조회수95,194 목록 댓글 30

출처: https://v.daum.net/v/20240703105205405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에 거주 중인 여성 궈장은 자신의 투병 사실을 할머니에게 밝히지 않고 있다.

그는 “86세인 고령의 할머니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굉장히 속상해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궈장은 한동안 자신의 사진이나 영상을 할머니에게 보내지 않았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을 뿐만 아니라

눈가가 검어지는 등 안색 또한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할머니는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기 시작했고,

궈장은 할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AI로 자신의 사진을 만들었다. 

이후 궈장은 위챗으로 할머니에게 해당 사진을 보낸 뒤 “나 예뻐?”라고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아기야, 이 사진에서 정말 예쁘네.

네가 이렇게 어른이 된 걸 보다니 기뻐. 내 손녀 정말 예쁘다”라고 답했다.

 

“과거에는 AI를 경멸했다. 때로는 얼굴을 바꾸는 애플리케이션에 분노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

“내가 멸시하던 기술이 할머니를 안도하게 했다.

 

내 경험에 따르면 AI는 정말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애플망고무지개망곰 | 작성시간 24.07.03 순기능이다 진짜 ㅜㅜ
  • 작성자박산들 | 작성시간 24.07.03 ㅠㅠㅠㅠㅠ꼭 쾌차하길 바라요ㅠㅠㅠㅠ
  • 작성자오늘의점심은 | 작성시간 24.07.03 마음아파 쾌차하세요ㅠㅠ
  • 작성자쥬아b | 작성시간 24.07.03 꼭쾌차하시길
  • 작성자curens | 작성시간 24.07.03 ㅠ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