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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모르는 사람들은 버릇 없다고 생각하는 충청도 사투리

작성자이성계|작성시간24.07.05|조회수18,288 목록 댓글 72

 



냐 ㅇㅇ
뭐 건네줄때 하는 추임새임

야라고 들리기도 해서
뭐지? 내가 윗사람인데?
대뜸 야라고 하네?
싸가지없이???
하고 놀랄 수 있으나


표준말로 하면


"나 거기 가위 좀 줄래?"
"자 여기"

의 '자'같은 뜻임

 

물론 찐 나이차 많은 어른들한테는

냐! 이거 안함!

 

가족 간이나 친구

친한 선후배나 아는 사이

등등 말 편하게 쓰는 사이에서 쓰는 말!

 

 

선배: 뫄뫄야 거기 볼펜 좀

나: 냐~ 

 

사촌언니: 뫼뫄야 그것 좀 이리 줘

나: 냐~

 

 

선배:.....야?

사촌언니: 언니한테 야?

 

이런 경우가 왕왕 있는데

결코 반말로 야라고 한거 아님!

 

 

 

어른들한테 쓸때는

 

외삼촌: 뫄뫄야 거기 집게 좀 다오

나: 여기요~

 

라고 그냥 표준말로 말하거나

끝맺을 유로 하는 사투리를 쓰기도

하는 지역에선


"야유~"

"자유~"
라고 말하기도 함

"거 접시 좀 이짝으로 줘봐"
"야유"

이런식

 

(즈에발 충청도분들 우린 유~ 하는

사투리 없다고 역정 내지 마슈...

젊은 당신들이 안쓴다고 

없는 사투리 아니어유 ㅜ

그리고 충청남도냐 북도냐의

차이도 있고 그 안에서도 바닷가 쪽이냐

내륙이냐 등등 차이 엄청 나서

안 쓰이는 말이라고 단정하면

오히려 충청도 사투리 후려치기유...

유자 쓰는 사람들은 써유 씁니다유 ㅠ)

 




이제 누가 뭘 건네줄때
야라고 하는 거 같으면 혹시
충청도 사람이냐고 물어보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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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농사짓는나서스 | 작성시간 24.07.05 엇 뭔가 나 습관적으로 뭐 넘겨줄때 야+냐 섞인 듯한
    ㄴㅇ ㅑ~ 하는데 이거 사투리였구나..첨알았어...
    엄빠나 친구한테 리모컨주거나 뭐 갖다줄때 ㄴ야~ 하고 줌...
    경기도태생인데 모부님이 충청임...
  • 작성자콘쳡 | 작성시간 24.07.05
  • 작성자마음이 건강한 부자 | 작성시간 24.07.05 마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냐! 라고 함ㅋㅋㅋㅋㅋㅋ ㅇ과 ㄴ이 섞인 냐! 야ㅋㅋㅋㅋㅋ
  • 작성자이삭토스투 | 작성시간 24.07.05 ㄴ야~
  • 작성자모리마루 | 작성시간 24.07.06 첨 보는데 너무 귀여운데? 충청도 사람들 고앵이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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