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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무화과 작성시간24.07.06 난 이글 읽고 두가지 문제가 떠오름..
1. 한국 남자들은 왜 문화를 향유할 교양이 부족한가? 게임 코인 주식 섹스에만 관심있는건 교양의 부재가 맞음
2. 한국인들은 왜 문화를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가? 돈없이도 문화를 즐길 수 있음 밀국에 살면서 느낀건 도서관이나 갤러리나 시티에 있는 큰 문화센터/아트미디어센터 같은 곳에서 무료로 여는 행사들이 많고 얄구진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다는 것.. 돈을 아끼면서도 교양을 충분히 즐길수 있음 시민/국민들이 이런 도시문화 인프라에 대해 정부에 요구한다면 좋을텐데 그냥 문화는 사적인 소비 영역으로 여겨져서 아쉬움 뱅크시가 미술관 출구 옆에 소품가게(기념품샵)이라는 주제로 자본주의와 미술에 관해 비판했듯이.. 문화와 교양을 돈 많은 자가 누릴 수 있는 소비생활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특히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한데 윤썩열정부는 갈수록 도서관 예산 줄이고 폐지하고 있으니… 한숨나와
도서관의 공적 역할에 관한 글들
http://www.ko-ba.org/news/articleView.html?idxno=843
https://m.blog.naver.com/nec1963/221423987318 -
작성자 하고 싶은거 다 해보는 삶 작성시간24.07.06 나 최근에 소개팅하고 느낀건데 ㅋㅋㅋㅋㅋ남자가 집에서 유튜브만 본다고 했고 취미도 없고 해본게 없어서 너무 놀랐어 ㅋㅋㅋㅋ나는 공연도 보러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이것저것 경험해보려고 한다고 했는데 자기는 막 해보고 싶은게 없다고 안해봤다는데 대화 할 꺼리가 너무 없더라;;그리고 너무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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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참치 작성시간24.07.06 우리나라 청소년때부터 게임하는 문화인게 진짜 독인거같아 게임이랑 연결해서 게임관련 커뮤 발달하고 그 사고에 청소년기부터 갇혀버림 나도 게임 좋아하지만 lck해설들 아재들이 아직도 중고급식타겟 인터넷밈 갖다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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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gel kim 작성시간24.07.06 통계적으로 남자들이 말초적 쾌락만 좇는 삶을 사는거지 뭐. 인간은 고차원적 사고를 바탕으로 깊은 성찰 혹은 소위 수준 높은(예술의 수준 이런게 아니라 말초적 쾌락이 아닌) 문화 예술을 통해서 얻는 쾌락을 누릴 수 있는 존재인데 그런 삶과는 동떨어진 그저 말초적 쾌락만 추구하는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 ㅋㅋ 그거지 뭐. 하등한 존재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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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동성당 작성시간24.07.06 근데 난 가난하게 자라지도 않았는데 취미에 돈쓰는 건 왤케 아깝지… 락페고 뮤지컬이고 넘 비싼데 어떻게 그렇게 턱턱 보는거야? 한남들처럼 걍 쉴때 유투브보고 운동하고 싶음 걍 헬스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