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9월부터 투입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와 관련, 200만원 규모 월급이 일반 가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때문에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을 낮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그래서 그분들 나라를 기준으로 그분들 나라에서 이 정도 금액을 벌 수 있다면 그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금액을 좀 낮추는 것도 좋지 않겠나 이런 의견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민주당이나 이른바 진보 좌파 쪽에서는 우리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줘야 된다고 아주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켜야 된다고 한다. 지금 국회 상황이 여소야대다. 그래서 제 뜻대로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월급 100만원 수준이 적당하다는 견해를 재차 밝혔다. 그는 "그 나라 기준으로 월 수입이 50만 원도 안 되는 나라"라며 "100만원 드리는 게 과연 인권을 침해하는 걸까 이런 사회적인 논의는 좀 활발하게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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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떼잉쯪 작성시간 24.07.07 저사람이 입고먹고자는건 그 나라 물가 반영해 줌? 혹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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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느사랑혀 작성시간 24.07.07 저런 멍청한것도 시장이라고 몇번을 뽑아주는 개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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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저녁에 작성시간 24.07.07 대가리가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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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타민행복 작성시간 24.07.07 시발 물가가 이런데 필리핀에서 버는거보다 조금 더 주는게 말이되나 ㅋㅌㅋㅌㅌㅌㅌ 와 어떻게 저런생각을 하고 막뱉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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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근만육두 작성시간 24.07.07 100만원이면 서울에서 월세+관리비 내면 생활비도 얼마 안 남을 금액인데 제정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