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707114157305
매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기 브랜드의 탐폰에서
납, 비소, 카드뮴 등의 독성 금속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 국제(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의 연구진은 14개 브랜드의 탐폰 30개를 대상으로
16가지 금속 수치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모든 유형에서 검출 가능한 수준의 금속이 포함돼 있었다.
구체적으로, 비유기농 탐폰은 납 수치가 더 높았고, 유기 탐폰은 비소 수치가 더 높았다.
금속은 치매, 불임, 당뇨병 및 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연구진은 탐폰에서 얼마나 많은 금속이 침출되어 신체에 흡수될 수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추가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며, 탐폰에 있는 다른 화학 물질의 존재를 측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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