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또레오레오작성시간24.07.07
저건 겪어봐야 알아.. 나도 멀미 심하고 어릴때 우리집도 차없어서 억지로 얻어타고 다닌적 많은데.. 진짜 고문 그자체야. 끔찍하게 고통스러운데 그 고통을 지속시키는 환경에 강제로 계속 노출되는 상황. 차를 뛰쳐나갈수도 없고 심지어 엄빠차도 아니니 맘편하게 쉬었다가거나 하지도 못하고.. 난 되게 조그마할 때인데 아직도 그날의 차 공기랑 내가 느꼈던 충동까지 기억나. 휴게소 지나갈때마다 차문 열고 싶었어
작성자프라하블루작성시간24.07.07
멀미안해본 사람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몰라. 진짜 달리는 버스에서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야. 토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진짜 누가 내장을 비틀어 짜는거 같아. 막 어지럽고, 앉아도 누워도 서도 울렁거리고 속 뒤집이고 그냥 미칠거 같이 괴로운 상태임. 저건 폭력이지.
작성자궭댑뷁덼솴됈작성시간24.07.07
나도 차멀미 개심해서 딸불쌍해... 나도 중딩때부터 시골안감 나때문에 휴게소 안거치는 고속버스 휴게소에 가게 만든적도 많고 빈속이면 쓸개즙까지 토했어 지금도 버스 10분이상 못타 직장도 걸어갈 수 있는거리나 다섯정거장 이내로 혹은 지하철 출퇴근 가능한곳밨에 못다녀
작성자에그마요토스트작성시간24.07.07
이부분 되게 웃기네? 평소에 아빠가 애 때리나보네 싶은게 1차 빡침 본인이 내려서 같이 ktx 탓음 됐을텐데 싶은데 안내린건 자기도 차타고 편하게 올라오고 싶어서 아님? ㅋㅋㅋ 가족구성원 중에 딸 생각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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