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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이걸 누가 먹어?" 무시당했는데…'아샷추'의 대반전 [김세린의 트렌드랩]

작성자나프탈렌향|작성시간24.07.07|조회수5,001 목록 댓글 30

출처: https://naver.me/IItACZ25


“’아샷추’가 뭔가요?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하는 거 맞죠?”

최근 네이버 지식인(in)에는 이런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아샷추'를 접했을 때만 해도 질문자와 비슷했습니다. 아샷추는 ‘아이스티 샷 추가’의 줄임말로, 복숭아와 레몬 등 과일 맛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음료를 말합니다. 2018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레시피가 공유되더니 젊은 마니아층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 업체 등에 따르면 점주들 사이에선 아샷추를 처음 메뉴화했을 때만 해도 “이걸 누가 먹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카페를 운영하는 업주들 사이에서 “아샷추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서 진지하게 메뉴 추가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프랜차이즈 업계가 여름용 신메뉴로 ‘아샷추’ 출시 경쟁을 펼치는 게 트렌드가 됐습니다.


야샷추는 아직까진 대중적 메뉴가 아니라 섣불리 메뉴화하기 조심스럽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자주 마시는 음료’라기보단 ‘한번 도전해보는 음료’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스타벅스에서도 아샷추는 별도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카페에서는 주문받을 때 직원이 ‘아메리카노 샷 추가’로 잘못 인식해 제조를 실수하는 사례도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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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캐릭터 뽑기 | 작성시간 24.07.07 빽다방아 제발 제로로 만들어줘..
  • 작성자S_m0ngsuk | 작성시간 24.07.07 민샷추도 제발…
    페퍼민트에 샷 추가 존나 깔끔하다고
  • 작성자에브왈라 | 작성시간 24.07.08 아샷추 유행시작한게 한 5-6년 전인데..;
  • 작성자가지가지하시네요가지세요? | 작성시간 24.07.08 카페인+달달함을 챙길 수 있어
    라떼는 너무 헤비해서 부담스럽고
  • 작성자샷파쿳샤 | 작성시간 24.07.11 진짜.....개많이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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