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신고자의 진술만을 토대로 20대 남성을 성범죄자로 몰고 갔다는 논란에 휩싸인 경기 화성 동탄 경찰 서가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받게 됐다.
8일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일부터 화성 동탄 경찰서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부터 화성 동탄 경찰 서가 맡았던 성범죄 사건에 대해 서류 검토와 담당 수사관 면담, 가해자와 피해자 면담 등을 진행해 수사 절차 적정성이나 결과 합리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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