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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울(1989 - 2009)
https://youtu.be/zisNjjLiBQw?feature=shared
2008년에 김다울이 모델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는
”해외에서 생활+ 자신만의 주관이 확고“ st 라서
되게 어른스럽고, 다 큰 언니 같았거든
근데 영상 속 이때 나이가 20살이더라....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어린나이였더라고
거기다가 김다울은 14살부터 모델로 활동했거든
어찌보면 한창 친구들과 놀고, 먹고, 뛰어다닐 나이에
온갖 평가와 경쟁이 가득한 곳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신거잖아
그 부분도 계속 마음에 걸리고...
그리고 언젠가 이런 말씀도 하셨거든
19살에 이런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모델계도 참...
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더라
2008년 20살- 모델 오디션 보러가는 모습
김다울은 사망 전 샤넬 cf도 찍고,
밀라노, 파리, 뉴욕 등 큼직큼직한 빅쇼에도 서며
커리어 정점을 찍어가던 중 스스로 세상을 등지게 돼
https://youtu.be/-6ElxaZ-3tY?feature=shared
김다울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추모 방송이 나갔는데 이때가 21살...
그냥... 김다울을 생각하면 계속 ”만약에“를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
지금까지 살아계셨더라면,
그때 조금만 더 버텨주셨더라면,
아님 아예 모델계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인간 김다울의 인생은 어땠을까? 라고 말이야
그냥 이 분 생각이 계속 나서 주절주절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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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힙똘이 작성시간 24.07.08 헉 나 안그래도 어제 뜬금없이 검색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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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볼란다 작성시간 24.07.08 나도 진짜 김다울 너무좋아했어서 아직도 많이 생각함 편하게 쉬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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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발톱 작성시간 24.07.09 나도 초중딩때 정말 좋아햇어서… 내 이상형이고 롤모델이고 그랫는데 너무 슬퍼.. 아직도 다울 글들 다시 읽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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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있지 작성시간 24.07.09 내 시간은 이렇게 흘렀는데 좋아했던 모습 그대로인게 이렇게 마음이 아플수가 있네.. 편안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