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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아는 기혼침착맨과 외로움을 모르는 미혼정승제

작성자다차정부| 작성시간24.07.08| 조회수0| 댓글 59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더티초코 작성시간24.07.08 부부끼리 털어놓는 것도 감쓰라는 건 좀...
  • 작성자 야오22 작성시간24.07.08 감쓰보단 나의 사소한 일상과 생각을 공유할 수 없을때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걸 말하고 싶은거 같음 아무도 나란 존재에 대해서 관심도 없을때... 언제나 무플인 나의 글에 댓글하나를 달아주는 존재... 그게 꼭 배우자일 필요는 없지만 한국사회에서 보통은 그게 배우자이니까
  • 작성자 더위엔사냥 작성시간24.07.08 친구끼리 서로가 힘든일 공유하는것도 감쓰짓하는건가 그건 아니라고 봄
    별개로 있어봐야 안다라는건 아닌거 같음 침착맨 말 설득력 없으
    친구가 많았지만 몇년전에 다 정리하고 손에 꼽히는 정도거든? 있는 친구들도 자주 만나지도 않아
    근데 많았을때보다, 자주 만날때보다 지금이 훨씬 덜 외롭고 마음도 안정적이야
    그런 거처럼 부부여도 서로 이혼하지 못해 살고 혼자일때보다 더 외로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처럼 혼자인 사람에게 외로움을 안겪어봐서 모르는거라는건 무례한 말이야
  • 작성자 오오오잉 작성시간24.07.09 난 저부분이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 돼..특히 저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어져서 그 기간을 못 버티는 사람들 ..기대기 위한 연애나 결혼이 제일 최악이라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면 이게 아니면 만날 이유가 없더라구..
  • 답댓글 작성자 오오오잉 작성시간24.07.09 가끔 외로움이 몰려올 때가 있는데 댓글보니까 어떤 외로움인지 알 것 같아 이부분을 평소에 해소해보려고 해야겠다..
  • 작성자 Entj 작성시간24.07.09 글쿤 난 상대가 힘든일 시시콜콜한일 본인 치부 같은거 드러내는거 별로 듣고 싶어하지 않아하는데... 결혼이랑 안맞는듯
  • 작성자 읏챠챠 작성시간24.07.09 본문 되게 당연한 얘기라서 나는 그냥 ㅇㅇ 맞지 하고 내려왔는데 .. 원래 결혼을 하는 이유가 서로 기대고 의지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녀..? 결혼으로 그런 기능이 제대로 발휘됐다면 침착맨처럼 안정감 얻을거고 ‘있다 없으니까’ 라는 말처럼 겪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부분이니 역체감이란 얘기 꺼낸 것 같은데 ㅋㅋ 감쓰는 진짜 멀리 간 거 같어 ㅋㅋ
  • 작성자 돈들어와유~ 작성시간24.07.09 나도 이것때문에 요즘 외로운듯.. 가족들은 막내라 그런가 뭔 고민 말해도 가르치려들고 조언해주려고 하고 친구들한테는 감쓰로 느낄까봐 말 못하겠고 커뮤도 안보인다고 막말하는 사람도 있어서 뭔가 충족이 안됨 그래서 감쓰용도로 남친 사귀는 사람들 은근 많은것같아
  • 작성자 Pon_zoo 폰주 작성시간24.07.09 확실히 나는 혼자서도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 사람이군 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Pon_zoo 폰주 작성시간24.07.09 오 근데 형제랑 친하면 해소되는 것 같아 나도 형제들이랑 친해서 ㅋㅋㅋㅋ
  • 작성자 허무되 작성시간24.07.09 솔직히 친구, 가족, 연인 이 세개 충족안되는 사람들 중에 외로움을 안느끼는 사람 진짜 존재할까 싶음 사람은 사람과 연결돼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느낀다는 말도 있고 고독한 사람이 범죄 가해자가 될 확률도 높기도하고.. 때로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냥 툭 털어놓고싶은 마음이 들때 위의 저 세 관계중 단 하나도 없었다면 과연? 커뮤도 그래서 발달된거잖아 털어놓고 연결되고싶은 누군가가 있었으면해서. 연인이 남이면서도 가장 나를 위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관계라서 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함 쉽기도하고
  • 작성자 에센재출시기원 작성시간24.07.09 저걸 그냥 단순히 감쓰라 생각하는건..온전히 저 말뜻을 이해 못하는거같음 물론 침착맨 말을 온전히 이해할 필요도 없다만…
  • 작성자 가르겟겟겟어기타 작성시간24.07.09 나도 저걸 가족(부모님, 형제자매)들로인해 느껴버려서 어느순간 결혼하고싶게된거같음 인생엔 복잡한 감정과 사건들이 있는거고 감쓰같은 단순한 단어로 치부할건 아니라고생각해
  • 작성자 테슬라2600갈겨 작성시간24.07.09 진짜 정승제는 저런 존재나 관계가 영원히 필요없어보임. 자존감 엄청 높고 자기 스스로를 즐기는 사람같아서 아주 긴밀한 누군가와의 무엇이 필요치 않은듯..
  • 작성자 돈마니벌게해줘요 작성시간24.07.09 난 친구한테 얘기함 ㅇㅇ 넘 부정적인건 배우자여도 말 안할거알아서 내가 알아서
  • 작성자 블루베리 크림치즈 작성시간24.07.12 이거 영상 봤는데 정승제가 느끼는거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돋았어 ㅋㅋㅋㅋ 외로움이 뭔지 모르겠어
  • 작성자 비가내리고음악이흐르면난김치전 작성시간24.07.16 아 나도 정승제처럼 저런게 외로움인가 했는데 진짜 나는 외로움을 모르는 사람이네,,,,
  • 작성자 누구에게나 작성시간24.07.16 나도 정승제과군ㅎㅎ 혼자 개편한데? 외로움 모르겠는데?

    근데 저정도를 감쓰라 하는건 인생 얼마나 독고다이인거임? 아무리 그래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절대 홀로 살아갈 수가 없는데 감쓰 이러고 있네.. 씁쓸하다
    그 누구에게도 도움주지 않고 도움받지 않는채로 살아왔나..? 짐승도 그렇게 안하겠다..ㅜ 인류문명 첫증거는 넓적다리뼈에 있다고 하잖아
    인간은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조화로울때 성숙한 인간이 되는거지 이성만 찾고 쿨한 나에 취하면 진짜 주위에 아무도 안남아...
  • 작성자 다괜찮다~~ 작성시간24.07.17 동생이랑 가족이랑 어느정도 충족되는 감정이긴한데 가끔씩 그 말 못하는 외로움이 씨게 밀려와 어쩔 수 없는듯 생리전 증후군도 아니고 성향인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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