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오늘(10일) 새벽 4시 34분쯤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강아지가 짖었고,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집 뒤쪽 창고 지붕에 불이 붙어있었다"며 "신고 후 가족들과 강아지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47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진압했고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 54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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