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내반쪼가리
짤출처-트위터.욕망분출방
북한대사관의 참사관 태준기(구교환)
이 캐릭터를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하찮은 지랄견'
영화관 나오고 집에 가는 순간까지 계속 눈에 아른거리는 캐릭터여서 여시에 검색 해봤더니 역시나 나같은 여시들
오조오억명ㅋㅋㅋㅋㅋ
대체 이 캐릭터의 매력이 뭘까?? 열심히 분석해봤음
.
.
.
-조인성한테 선시비 터는거보고 안기부 따위 한번에 제압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일방적으로 쳐맞고 다니는 하찮음
-자기 정보원들이라면서 떠날 채비하라고 의기양양하게 소리치더니 몇초만에 통수맞는 허술함
-그러나 북대사관 사람들 희롱하는 반정부군 종간나 새끼들한테 맞선 유일한 인물
-모가디슈 애기들이랑 친하게 지냈던거보면 정도 좀 있는듯
-남한 대사관에서 다같이 밥먹을 때 혼자 계속 경계태세인데 밥은 또 꾸역꾸역 먹음ㅋㅋㅋ 식욕은 못참지..
-반정부군이 귀 바로 옆에 총을 쐈기 때문에 한쪽 귀 청력을 잃었거나 잘 안 들리거나 했을텐데도 가장 먼저 앞장서서 망보고, 가장 늦게 도망치면서 대사관 사람들 지켰던 놈ㅠ
-그렇게 자기 몸 안 사렸던 거 보면 얘는 뭔가 북한에 가족도 없을 것 같은 느낌..혼자일 거 같아
-북대사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던 인물인데 결국 돌아가지 못하고 모가디슈 땅에 묻혔다는게 너무..너무...안쓰러움 조금만 더 버텼다면ㅠㅠㅠ
이건 구교환 인터뷰인데 <남을 웃기지 못하는 장난꾸러기> 라는 표현이 태준기랑 찰떡이야ㅋㅋ
솔직히 친구도 없을듯 얘는ㅋㅋㅋㅋㅋ
모가디슈 태준기 간단요약 pic.twitter.com/kdlpkOMsPg
— 롼 (@Ionnagiants) August 2, 20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마요 듣고 화냈던 조인성 이해 완..
무모 그자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부 이런 멀끔한 모습만 보다가
후반부 갈수록 꼬질하고 피떡되는 모습이 너무 신경쓰임
불쌍하기도 하고..왜 얘만 다쳐요...
사실 눈탱이 밤탱이 되는 장면부터 호감도 급상승함
암튼 되게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매력있는 캐릭터였어
조폭쿵야 만식 때문에 봤다가 태준기한테 감겨서 2차까지 찍음ㅋㅋ
결론
모가디슈 존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서상훈 작성시간 24.07.10 태준기는 살아있다ㅠㅠ 진짜 간나새끼 사랑했다
-
작성자Luvluvs 작성시간 24.07.11 이병헌 나오는 백두산? 그영화에서도 끝나니까 구교환 씬만 기억에 남아있었음..
-
작성자5섯6섯7곱8덟9홉 작성시간 24.07.11 태어나서 영화 n차관람 처음해봄
4번보고 면봉인거 알면서도 무대인사까지 가봄... -
작성자여자만사랑해 작성시간 24.07.11 구교환이 하는 역할들이 다 기억에남아....그는 무슨 매력이있는걸까
-
작성자큭피 작성시간 24.07.11 구교환 무슨 매력일까... 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