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주3일제원해요작성시간24.07.15
맞아.. 나 초딩때 엄마가 일해서 학교끝나면 외숙모집으로 요일 정해서 갔었는데 내가 요일을 착각해서 간거임 ㅜ 숙모는 당연히 정해진 요일 아니니까 집에 없고 ㅜ 그래서 집 앞에서 서성이고 앉아있었는데 옆집 애기엄마가 나 불러서 밥주시고 집에 있게 해주심 ㅜ 진짜 아직도 잊지못해.. 그뒤로 그 옆집 애기엄마랑도 친해지고 숙모도 교류하셨음.. 지금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고.. 인사라도 하면 다행이여
작성자빈들레꽃씨작성시간24.07.15
나 3살때? 낮잠 재우고 엄마 빨래 널러 나갔는데 일어난거야 엄마가 빨래 널고 오니까 애는 온데간데 없고 계단에 떨어졌을까봐 식겁 했는데 옆집에 애기 소리가 들리더래 옆집 아주머니가 통화하다가 나 돌아가니는거 보고 돌봐주고 계신거였음 ㅠㅋㅋ 달리기도 못하고 사회성도 없지만 깍두기로 많이 끼워줬고 5시쯤 되면 온동네에 누구 여시야 누구 여시야 하면서 밥먹으러 오라고 하는 동네 분위기도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