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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시뉴스데스크]청년 50만명, 구직도 취준도 않고 그냥 쉬었다…역대 최대

작성자용호초로 나온나 시뱅알|작성시간24.07.15|조회수11,011 목록 댓글 52

출처 : https://naver.me/F0wY97xe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지난달 15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졸업생이 취업 진로 정보 게시판 앞을 지나 학생생활지원존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3.2.15 utzza@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지난달 경제 활동 상태를 물었을 때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15∼29세) 응답자가 50만명에 육박했다.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가운데 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7천명이다.

이는 2월뿐 아니라 모든 월을 통틀어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2019년 2월 38만6천명에서 2020년 2월 43만8천명, 2021년 2월 44만9천명, 작년 2월 45만3천명으로 점차 늘다가 올해 2월 49만7천명을 기록했다. 1년 새 4만5천명(9.9%)이 늘었다.

통계청 조사에서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고 즉시 취업이 가능한 상태였던 미취업자는 실업자로 분류된다.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 상태도 실업 상태도 아니었던 비경제활동인구는 활동 상태별로 육아, 가사, 재학·수강 등, 연로, 심신장애, 기타 등으로 나눈다. '쉬었음'은 이 중 기타에 속하는 경우로, 취업 준비·진학 준비·군 입대 대기와 구분되는 개념이다.

구직도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쉬었다는 뜻이다.

통계청은 1년에 한 번 '쉬었음'의 주된 이유를 조사하는데, 작년 8월 결과를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39.4%)가 가장 많고 이어 원하는 일자리·일거리를 찾기 어려워서(18.1%),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17.3%), 일자리·일거리가 없어서(7.8%),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7.1%), 일의 완료·고용계약 만료(3.4%),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3.0%), 기타(3.8%) 순이었다.

그러나 이는 전 연령을 포괄한 조사 결과여서 청년층만 떼어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 비율은 이보다 낮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의 비율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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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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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용호초로 나온나 시뱅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5 청년취업률 높일 생각도 없잖아
    대통령이라는 색기가
  • 작성자최무진부인 | 작성시간 24.07.15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 상태도 실업 상태도 아니었던 비경제활동인구는 활동 상태별로 육아, 가사, 재학·수강 등, 연로, 심신장애, 기타 등으로 나눈다. '쉬었음'은 이 중 기타에 속하는 경우로, 취업 준비·진학 준비·군 입대 대기와 구분되는 개념이다.

    구직도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쉬었다는 뜻이다.”

    위 내용이면 쉼50만명은 심각하긴 하네,,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했다는건데
  • 작성자히낭시애 | 작성시간 24.07.15 6개월 계약직 뽑으면서 끝까지 다닐 수 있냐고 ㅈㄴ 의심함 ㅅㅂ 어이없어 꼴랑 6개월 쓰고 버릴 거면서 나한테는 책임감 요구함
  • 작성자빠라랄랄라 | 작성시간 24.07.15 이런 기사 나 20대때부터 계속 나오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ghfftt | 작성시간 24.07.15 좆소부터 어떻게 해봐 개차반인데 어케 버팀 ㅋㅋㅋㅋㅋㅋ 그 회사 오래다니는 사람들 기본으로 탈모왔던데 그거보고 런침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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