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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요트로 세계일주하는 한국 아저씨의 '반전'

작성자인생은 펭귄처럼|작성시간24.07.16|조회수6,770 목록 댓글 25

출처: https://www.fmkorea.com/6861366187

 



저의 일생의 꿈을 이루기위해 요트를 구매후 세계를 횡단할 생각입니다.

 

루트는 동유럽 크로아티아에서 요트를 구매후에, 여러 나라를 경유하며 한국까지 도착할것입니다.

 

 

 


크로아티아에 도착! 이제 구매할 요트를 보러갑시다.

 

 





짠 아담한 프랑스제 요트입니다. 

침실, 화장실등 작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태극기도 딱 달아주고 ~

 

 

 

 



이제 여러 절차를 마치고  출항!

 

 

 

 

 

 


와 요즘 요트에는 이렇게 지도에 레이더및 항로가 나와있고, 

거기다 목적지만 설정하면  해당 포인트까지 자동주행으로 갑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옛날처럼 항해사나 그런게 필요없을 정도에요.

 



 

 


바다위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들렀다가

 

 

 

 

 


지중해를 좀더 둘러보다가 

 



 

 


튀니지에 들렀습니다. 

 

근데 여기는 좀 후줄근 하고 볼것도 별로 없네요..

 

 

 

 

 


자 어쨌든 다시 출항하고~

 

 

 

 

 

지중해의 끝 지브롤터에 잠시 들렀습니다.

 

 

 

 

 


본격적으로 대서양 횡단 시작!

 

 



 


목적지는 카리브해 입니다. 약 5,000km 정도 된다고 하네요.

 

 

 

 

 


대서양을 횡단한지 벌써 한달째 입니다.. 

 



 

 


풍경도 좋긴한데.. 벌써 한달째 되니까 이젠 좀 외롭고 쓸쓸하네요..

 

 



 


그와중에 알아서 날치도 날아와서 식량걱정 없네요

 

 





조림으로 해서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캬 여긴 대충 낚싯대만 던져놓으면 이런 다랑어가 잡힙니다.

 

 

 

 

 


망망대해를 횡단한지 벌써 두달째...  

 

드디어 카리브해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은 파나마 입니다.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기 위해 왔습니다.

 

 

 



 


와우 개인요트 운하 이용료가 무려 300만원입니다....

 

 

 

 

 


자 어쨌든 이제 파나마를 지나 다시 태평양으로 향해갑니다!

 

 

 

 



 


모터로 가면 시속 40km, 돛을 켜고 무동력으로 가면 시속 10km정도로 갈수있다고 합니다.

 

 



 


많은 편집이 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하와이에 도착했네요.

 

 

 

 



하와이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다시 출항한 끝에..

 

 



 


벌써 무사히 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한국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은 이것을 끝으로 더이상의 업로드는 없었다.

 

 

왜일까..? 

 

태풍에 휩쓸렸나? 해적이라도 만난걸까?

 

 

 

 

 

 

 

 

 

 

 

 

 

여러 시청자들도 걱정을 하던와중에.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다.

 

 

 

 

 

 

 

 

이미 요트를 타고 한국 남해로 들어왔었던것,

그리고 남해에서 요트가 루마니아 국적의 화물선과 충돌을 한것. ㄷㄷ

 

 

 

 

 

하지만 진짜 사건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다.

 

 

 



 





이게 뭐지..?

 

 

 

 

 

 

 

궁금한 이야기 Y의 내용은 이러했다.

 

47살까지 결혼을 하지 못했던 아들이 갑자기 어머니에게 참한 여자를 만났으니 장가를 가겠다고 했는데

그 여성은 어플에서 만난 박선주(가명). 그리고 결혼까지 결심을 하게되지만 그녀의 가족들이 반대를 시작.

갑자기 지참금 6억을 들고오면 결혼을 허락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돈때문에 거짓말을 한것이었고 수억을 갈취하고 도망친것.

 

 

그리고 그는 배신감과 상실감에 빠졌고, 

큰 결심끝에 마지막 버킷리스트였던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떠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망망대해 에서 여러 생각을 하며.. 

 

 

해서는 안될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는 괌에서 출발하여 필리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불법 총기를 구매했다..

 

 

 

 

 

 

 

그리고 한국 영해까지 도착을 했지만 남해안에서 루마니아 국적의 화물선과 충돌을 해버렸고 

곧바로 해경이 도착하며 인도되기에 이른다.

이대로라면 곧 밀수한 총기까지 들켜버리고 모든게 끝나버릴수도 있는 상황.

 

결국 그는 해경의 눈을 피해 몰래 총을 가지고 도주한다.

 

그리고 세종시까지 달려가 내연녀였던 선주씨(가명)를 만났지만

 

 

 

 

 



그녀와의 다툼끝에 결국 여성에게 밀반입한 총을 발사.. ㄷㄷ

 

결국 그는 세종경찰서에 자수를 했고 다행히 여성은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

 

 

 





지금도 여러 언론사 유튜브에서 해당사건을 찾아볼 수 있다.

 

 

 

 

 

 

 

 

 

 

 

 




요트를 타고 세계를 유람하는 낭만있는 사내의 다큐멘터리가 되는줄 알았으나...

 

스릴러같은 충격적인 결말로 여행은 끝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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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LCBO | 작성시간 24.07.16 범죄자네 그냥
  • 작성자고양이 | 작성시간 24.07.16 헐…
  • 작성자읲썊쳐 | 작성시간 24.07.16 새출발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인자를???? 한남들 공감력 미쳣다....
  • 작성자몇요일 | 작성시간 24.07.16 와우.... 요트 타고 망망대해 건너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 작성자너무어이가업다 | 작성시간 24.07.16 5년... 나라 시스템까지 무시했다면서 그 시스템 별거 아닌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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