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best/3585500828
일단 호주의 지리적 특성부터 알아야하는데요.
일단 호주는 대륙으로 분류되지만 거대한 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주변에서 생물군의 유입이 적은 편입니다.
이렇게 다른 생물의 유입이 적으며 기존 생물들에게는 포식자의 수가 적다보니
일종의 "섬 거대화" 가 이루어진것입니다.
동물이 섬에서 작아지는 섬 왜소화 와는 다르게
잡아 먹을 포식자가 적고 환경이 좋다보면
원래 작았던 동물들이 상위포식자가 없어서 생존과 번식을 위해서
혹은 상위 포식자에게서 생존하다 보니 더 크게 진화한 것입니다.
이렇게 몸집이 커진 생물은 여러가지 이점이 있는데요.
→몸이 커지면 그 만큼 많은 양의 먹이 섭취가 가능 하다.
→일정하게 체온 유지를 위한 에너지가 많아져 생존률이 올라간다.
→몸집이 커지니 그나마 있던 포식자들도 건드리기 어려워 생존률은 더더욱 올라간다.
즉 이런 이유 때문에 호주의 생물들은 몸집이 커지게 된 것입니다.
특히 몸집이 큰 포유류보다는 조류나 파충류, 곤충, 절지류, 갑각류 등
몸집이 작았던 생물들이 비약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인간의 예시로는 폴리네시아인들도 해당 지역에 정착하기까지
긴 항해로 인한 것도 있지만 섬 거대화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호주의 "곤충"들이 거대해진 이유에는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거대해진 벌레들에게는 호흡을 위해 고온이 필요한데요.
기본적으로 곤충이 호흡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온 몸에 퍼지는 확산이 필요한데
확산 속도는 온도에 따라 다르며 따뜻할수록 더 높아져서 곤충의 성장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과거에 대기 중 산소농도 지금의 21%보다 35%로 높았을때는
전지구적으로 곤충이 매우 거대했습니다.
열대우림의 곤충이 거대한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흔한 도마뱀)
궁금증이 풀리셨길 바랍니다 ㅎㅎ
+) 추가
호주의 곤충/벌레 크기 수준